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논란 한 가운데는 남산 실내테니스장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 남산 테니스장은 중앙정보부 시절 세워져 지난 1995년 서울시 소유로 넘어오기까지 특권층의 전유물처럼 쓰였던 곳이다. 서울시는 한동안 남산공원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시설을 직접 관리하다, 2001년부터 공개입...
악취를 내뿜던 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13일 영등포구 양평1 유수지, 구로구 신구로 유수지, 송파구 탄천 유수지 3곳을 올해 생태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7월께까지 설계를 끝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수지’란 홍수를 막...
서울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장애 어린이가 교사에게 맞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6살과 3살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심아무개(34)씨는 9일 “아이들을 ㅇ어린이집에 보낸 첫날인 지난 2일, 점심시간에 맞춰 둘째아들을 데리러 갔다가 큰아들의 수업시간을 지켜보려고 교실로 올라갔다”며 “구연동화를 듣...
“하루에 두 시간반 전공 공부를 하고, 두 시간 인터넷을 이용하며,과외 등 아르바이트로 한달 평균 45만원을 번다. ” 서울대 기초교육원이 12일 내놓은 ‘서울대 재학생 요구 및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서울대생의 생활 모습이다. 조사팀은 2005년 2학기 등록생 1만8110명 가운데 1391명을 면담하고 자료를 분석했다. ...
잠실 롯데월드 직원이 놀이기구를 타다가 호수로 떨어져 숨졌다. 6일 오후 5시42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안전과 직원 성아무개(28)씨가 궤도활주차(롤러코스터) ‘아틀란티스’를 타고 지상 12m까지 올라갔다가 급강하면서 놀이기구에서 튕겨나와 10여m 아래 호수로 떨어져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
서울 중랑구청이 초등학교 부지로 잡혀 있는 땅에 특수목적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를 짓겠다며 나서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밝혀 선거를 앞둔 무책임한 표심 잡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8월 1일 열린 지역발전특별설명회 때 “지역민들이 특수목적고 유...
99년만에 숭례문이 ‘문’으로 돌아왔다. 3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숭례문을 하루 전인 2일 찾았다. 숭례문 홍예문 천정을 올려다보니 화려한 색깔의 청룡과 황룡이 꿈틀거리고 있다. 벽 곳곳엔 한국전쟁 때 총탄이 스친 자국이 움푹움푹 패어 있다. 숭례문은 아름다움과 상처 모두를 꼭꼭 숨긴 ...
서울시가 앞으로 10년 동안 문화 분야에 7조6500억여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7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5, 문화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권영규 문화국장은 “이번 발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아니지만 서울시가 마련한 최초의 본격적 문화분야 중장기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