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 사장의 해임 뒤 <문화방송>(MBC) 사장 선임 절차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해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 대대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후임 사장을 뽑는 논의를 두 차례나 미뤄둔 채 7일 일부 이사들을 국외로 출장을 보냈다. 이사회에서는 아예 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
지난 2월 <문화방송>(MBC)을 떠난 최일구 앵커가 케이블 채널 <티브이엔>(tvN)의 인기 프로그램 <에스엔엘(SNL) 코리아>의 간판 꼭지인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나선다. 티브이엔은 최 앵커가 13일부터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위켄드 업데이트’는 정치·경제·...
남북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개성공단 인력 전원 철수를 통보했다는 오보까지 나와 혼란을 키웠다. <연합뉴스>는 4일 오전 10시55분 “북, 개성공단입주기업협에 ‘10일까지 전원 철수’ 통보(1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보도는 북한이 개성공단까지 전면 폐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
‘친박’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의 처남이 <한국방송>(KBS)이 새로 도입하는 경제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다가, 논란이 일자 스스로 사의를 밝혔다. 한국방송의 봄맞이 프로그램 개편과 새 진행자 발탁이 ‘정권에 코드 맞추기’라는 논란이 잇따라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
봄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방송가에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보수 논객이나 ‘친박’ 논란이 있는 인사가 발탁되거나 발탁이 거론돼, 새 정부에 맞춘 물갈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와이티엔>(YTN)은 25일 아침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출발 새 아침>의 진행자이던 문화평론가 김갑수씨를 대표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