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개정 문제에 대해 역사학계가 공동성명서를 내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역사학자들과 면담을 갖기로 했다.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인 이인재 연세대 교수는 “역사학계가 공동성명을 낸 뒤로 교과부에서 연락을 먼저 해와,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역사학계 학자 4명과 이주호 교...
논란을 낳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역사교육과정 개정 추진에 대해 역사학계가 공동성명을 내고 ‘역사교육과정과 집필기준에 절차와 내용 모두 문제가 많다’며 강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국역사연구회, 역사교육연구회, 도시사학회 등 10개 국내 역사학회와 168명의 역사학자들은 2일 ‘2011 역사교육과정 및 집필...
“이승만, 박정희 정부가 권위주의로 자유민주주의를 변질시켰던 것은 분명히 잘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민민주주의로부터 체제를 지키고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불가피했던 측면도 있습니다.”(김용직 성신여대 교수) “임시정부 헌장과 건국헌법 등을 봐도 실제 내용은 사회민주주의이지 자유민주주의는 찾아볼 수가 ...
최근 교과서 개정과 관련해 불거진 ‘자유민주주의’ 논란에 대해 진보·보수 쪽 학자들이 ‘맞짱토론’을 펼친다.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와 한국현대사학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이론, 헌법, 역사’라는 제목으로 공동토론회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