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동장 자살을 부른 광주 동구의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불법모집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는 20일 밤 11시께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유 구청장은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을 모집하려고 관권을 동원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안에 사조직을 만들고 ...
4·11 총선을 앞두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자격고사로 만들고 대학입시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제를 정치권에 던졌다. 장 교육감은 15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당과 총선 후보 등 정치권을 향해 △수학능력시험 자...
4·11 총선을 앞두고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수학능력시험을 자격고사로 만들고 대학입시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제를 정치권에 던졌다. 장 교육감은 15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당과 총선 후보 등 정치권을 향해 △수학능력시험 자격고...
광주시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의 입찰비리 사건으로 공무원과 대학교수, 기업 임직원 등 모두 30여명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 최철민 판사는 14일 광주시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입찰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대림산업 상무 윤아무개(52)씨와 광주시 4급 공무원 반아무개(58)씨, ...
강운태 광주시장이 부인의 뭉칫돈 21억원으로 의혹을 산 데 이어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시 자금 10억원을 투자한 일로 다시 궁지에 몰렸다. 광주시가 문화산업을 육성하려고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문화콘텐츠투자법인(GCIC)이 강 시장의 둘째 아들 강아무개(30)씨가 근무중인 회사 이엠아이지(EMIG)에 10억원을 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전남지역 전교조 교사 1000여명은 12일 체벌과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 선언을 발표해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학교를 민주와 인권의 배움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
강운태 광주시장의 주변 계좌에 흘러든 뭉칫돈의 출처를 추적해온 검찰이 불법으로 자금을 받은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내사를 종결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신호철 부장검사)는 8일 “불법자금으로 의혹을 받았던 21억원은 강 시장 부부가 별도로 관리하던 재산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강 시장이 이 자금을 200...
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관권선거 의혹을 받은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과 박주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월19일 오후 전남 화순의 한 식당에서 관내 동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주선 예비후보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의...
강운태 광주시장의 사조직이었던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이하 빛대련) 출신들이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점령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7일 정재수(52) 경영본부장과 홍안희(59) 기술본부장 등 임원 2명을 임용했다. 상임이사를 겸임하는 정 경영본부장은 광주 남구의회 부의장, 광주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빛대련...
광주 동구의 민주통합당 불법 선거인단 모집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송규종)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광주시 동구 서석동 동구청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유 구청장은 행정기관인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안에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에 참여할...
찬반 논란이 치열했던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이 6월 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6일 전남 담양군과 광주시 북구에 속한 광주호의 둑높이기 사업비 489억원을 확정받아 올해 상반기 안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홍수 때 물을 제대로 빼내고 지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