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정부의 반응이 미지근한 광주제3순환로 건설을 올해 총선과 대선의 공약으로 제안했다. 광주시는 20일 총선·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열고, 올해 양대 선거에 대비해 정당에 제시할 공약으로 △광주제3순환로 건설 △포토닉스 2017 추진 △스마트에코시티 조성 △광주교도소 무상양여 등 70조원이 필요한 91개 사...
지난 14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 서구의 지방의원 5명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민주통합당 광주서구갑 조영택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이름으로 “광주 언론사들이 벌인 공동 여론조사의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는 바람에 결과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조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공사를 멋대로 발주하거나 학부모한테 촌지를 받았다가 적발된 교원의 징계를 거부한 사학법인에 학급 감축과 지원 중단 등 철퇴를 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수의계약·금품수수·학생체벌 등에 연루된 교원들을 징계하라는 시교육청의 감사 처분 요구를 거부한 송원학원에 행정적, 재정적 제...
4·11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이 공천심사에 들어가자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야권연대와 공천혁신을 주문하고 나섰다. ‘체인지 2012 광주연대’는 13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연대와 연합, 혁신을 통해 4·11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회견...
강운태 광주시장의 관련 계좌에 흘러든 수십억원의 출처를 수사(<한겨레> 7일치 11면)중인 검찰이 필요하다면 강 시장을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주지검은 7일 수십억원의 불투명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여러개의 강 시장 계좌 관련자들을 이른 시일 안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생활시설에서 한 10대 장애인이 8년 넘게 철창에 갇혀 지낸 사실(▷8년넘게 철창서 짐승처럼 갇혀 지낸 장애청소년 <한겨레> 2일치 11면)이 알려진 뒤 광주시가 올해 안에 복지시설 1200곳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올해 안에 사회복지시설 1200곳 전부를 점검...
대기업 노조가 문화·예술·신화를 배우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시민과 사원을 초대하고 있다. 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저녁 6~8시에 광주시 서구 내방동 기아스포츠문화센터 3층 문화교양관에서 ‘광주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 노조가 공장 안에서 ...
광주 광산구에 사는 이선경(14·수완동)양은 하마터면 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뻔했다. 지난달 복지 대상자 조사에서 부양의무자인 아버지의 소득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양은 깜짝 놀라 조사반한테 하소연을 했다. 태어나자마자 할머니한테 맡겨져 지금껏 아버지와 어머니의 얼굴조차 본 적이 없다고. 딱한 사...
‘환경정책의 교과서’로 알려진 지구환경전망 보고서의 뼈대가 31일 광주에서 발표된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제5차 지구환경전망 보고서(The Fifth Global Environment Outlook·GEO-5) 요약안을 논의하는 세계 정부간 회의가 29~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 회의에 참석한 미국·중국·브라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