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후보들 사이에 비방과 고발이 잇따르면서 혼탁해지고 있다. 대형 이슈가 사라지면서 공약이 엇비슷하다 보니 후보들이 유권자의 지지를 얻으려고 차별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기 때문이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과 관련해 지지 후보를 위해 종교인을 모아서 식사를 제공하고 불...
성삼문 오동나무가 12일 경기 고양오금초등학교를 상징하는 학교 나무가 됐다.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이원행)는 이날 1~1.5m 크기의 3년생 성삼문 오동나무 묘목 6그루를 고양오금초에 분양했다. 이 오동나무는 사육신 성삼문의 생가 터인 충남 홍성군 홍북면 노은단에서 자라는 오동나무의 자손들이다. 성삼문 ...
대전동구의 야권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강래구(더민주당)·이대식(무소속) 후보는 강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주도해온 대전시민원탁회의는 8일 오전 10시 대전시 동구 정동 민생상담네트워크 새벽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래구 후보를 대전동...
대전동구의 야권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 직전 선병렬(국민의당) 후보가 이탈해 강래구(더민주당)·이대식(무소속) 후보간 단일화로 끝났다. 대전시민원탁회의(원탁회의)는 7일 선병렬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탈한뒤 이날 오후 6시까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참여할지를 묻는 원탁회의의 서면 ...
충남도는 6일 일선 시·군의 대표사업 가운데 10개를 선정해 3농혁신 특화사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 ‘3농혁신 10대 특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3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0대 특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가능한 농수산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극복하는 기계...
대전동구에서 충청권 첫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 선거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대전시민원탁회의(원탁회의)는 6일 오전 강래구(51·더민주)·선병렬(58·국민의당)·이대식(48·무소속)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동구 삼성동 민생상담네트워크 새벽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동구 20대 ...
대전 대덕구·동구 선거구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대덕구 선거구에서는 박영순(더민주)·김창수(국민의당) 후보, 동구 선거구에선 강래구(더민주)·선병렬(국민의당)·이대식(무소속) 후보 등이 단일화 테이블에 앉았다. 5일 각 후보 쪽은 여야 일대일 구도를 이뤄야 이길 수 있고, 사전투표(8...
천덕꾸러기 외래 생태교란종인 자리공이 버섯 천적을 잡는 효자가 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순천향대 지역혁신센터와 함께 자리공 뿌리 추출물을 이용한 버섯파리 방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자리공 뿌리에서 살충 성분인 알파스피나스테롤을 이용해 버섯파리를 잡는 것이다. 농업기술원은 자...
정당·후보마다 정책선거를 말하지만 실제 ‘30년 단골 공약’에 재탕 삼탕 공약이 수두룩해 무늬만 정책선거가 되고 있다. 엇비슷한 공약을 내놓고도 서로에게 ‘포퓰리즘’ 멍에를 씌우는 등 정책을 정쟁 도구로 삼아 유권자를 더욱 헷갈리게 하고 있다.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30일 강원지역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대전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 대덕구에 출마한 김창수(61·국민의당) 후보는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영순(51·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날 여론조사 날짜 등 후속 내용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청권의 첫 야권후보 단일화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