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이주노동자 인권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문화·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업주·동료 노동자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거나 미등록자(불법체류자)라서 겪는 불평등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풀어내기 위한 것이다.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 천안·아산·홍성의 산업단지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근무하...
충남에 평화의소녀상이 잇따라 건립된다. 충남 홍성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준비위원회는 올 11월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기위해 다음달 중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건립추진준비위는 “홍성은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생가가 있는 역사의...
충남도교육청은 7일 학교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연간 이산화탄소 9천t을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체에너지 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성과를 집계했더니, 지난달 말까지 278곳에서 연간 1만9637㎽h의 ...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학교가 충남 청양에서 문연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리에 에너지 자립 교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학교가 에너지 자립 교육시설로 지어지는 것은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에너지 선도모델 구축 및 공공건축물 에너지 자립 교육시설 시범...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에 4일 밤부터 시간당 3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거나 농경지가 침수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 정선에서 승용차가 하천에 추락해 4명이 실종됐으며,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이재민·대피자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6일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공립 특수목적고인 세종예술고에 미술·음악 등 4개과가 설치되고, 세종지역과 전국에서 절반씩 학생을 선발한다. 세종시교육청이 5일 확정한 세종예술고 운영 계획을 보면, 학생은 세종지역과 전국에서 각각 50%씩 선발한다. 또 학과는 △순수와 실용을 혼합한 음악과 △실용미술을 포함한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
산소 주변의 나무를 벌목하는 조건이 크게 완화됐다. 산소 관리를 위해 몰래 나무를 베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7일부터 어떤 분묘든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분묘 중심점에서 10m 이내의 나무는 벌채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자원법 시행 규칙이 개정돼 ‘지목에 관계없이 ...
대전봉산초 불량급식 사태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감사와 진상조사의 범위와 결과에 따른 책임자 징계, 사태 재발을 위한 대책 등 후속 조처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봉산초 급식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봉산초급식비대위)의 요구를 받아들여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진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 유성구 대덕대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기초과학연구원 부지에서 권선택 시장과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등 대전시·출연연 관계자 등 200여명의 참석속에 기초과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