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시작된다. 갑천에 생태호수공원을 만들고, 재원은 호수공원 주변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해 마련한다는 이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시민에게 묻고 대안을 찾자는 취지다.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백지화 시민대책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저...
대전에서 또다시 교사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25일 성명을 내어 “대전의 한 학교법인이 2016학년도 신규교사를 선발하면서 채점 기준을 바꿔 교육청 간부의 딸을 합격시켰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 학원은 올 초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치르면서 ‘답안에 불필요...
동북아시아 지방정부들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블루카본(Blue Carbon)을 공동 연구한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23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환경분과위원회를 열어 ‘블루카본 공동 연구조사’를 공식 의제로 채택했다고 충남도가 24일 전했다. ‘블루카본 공동 연구조사’는 ...
“이 나이에 소풍을 가보네요. 호호호.” 20일 오전 9시, 옛 충남도청 앞마당.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이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 문해교육반 학생들이다. 50~80대 학생 41명은 이날 충남 부여로 소풍을 떠났다. 문해교육반은 한글 등 초등학교 과정을 배운다. 이들 대...
세종시는 아동·청소년들의 제안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하고 최근 ‘세종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꾸렸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출범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조처로, 관내 초·중·고교생 80명으로 꾸려졌다. 아동·청소년들은 올 12...
충남의 학생·학부모는 이르면 7월부터 야간자율학습 등 정규 교과과정 이외의 학습 참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충남도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경의선이 문산~서울에서 문산~신촌으로 단축 운행된다. 서울역 선로 공사에 따른 한시적인 조처다. 선로 공사 기간에 서울역의 관광열차도 출발·도착역이 변경된다. 코레일(letskorail.com)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의선 운행 구간을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로를 늘리고, 운행 속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서울...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인 ‘콘텐츠 코리아 랩’이 충남 천안에 들어선다.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에 선정돼 해마다 국비 10억원 등 20억원씩 5년 동안 모두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견·모음, 새로움·만듦, 최고·키움’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