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의사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섰다. 확진되면 지난달 13일 전북에 이어 35일만에 구제역이 재발하는 것이다. 충남도 구제역 가축방역상황실은 17일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조아무개씨의 돼지농장에서 돼지들이 주둥이에 물집이 잡히고 사료를 잘먹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간...
이서령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1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냈다. 이씨는 4·13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전과기록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이씨와 수행비서 김아무개(2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16일 오전 김...
충남 홍성고가 75년 홍성읍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홍성고(hongseong.cnehs.kr, 교장 정호영)는 23일 오전 10시 내포신도시 새 학교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교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지은 홍성고는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내려진 제한급수가 127일 만에 해제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10월8일 보령·서산·태안·홍성·서천·당진·예산·청양에 발령한 급수조정 조처를 16일자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 부여 규암의 금강취수장~보령댐 도수로 공사가 준공되고, 그동안 강수량이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보령댐 저수율...
대전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려고 39개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전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하고 각 국·실·과·사업소별로 하는 일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사무관 이상 공무원 102명으로 꾸려진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프로...
대전·세종시가 한옥촌을 만들어 볼거리와 명품 숙박장소를 제공하는 등 전통을 앞세운 광역권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세우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전시는 동구 이사동을 복합관광지구로 개발하기로 하고 문화유산 전승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유교 민속마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속마을은 국비 62억...
충남지역 제조업의 62%가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규모는 10~49명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연구원은 3일 ‘충남 제조업 공간분석’을 했더니 전체 공장 8029개 가운데 62.6%인 5138개가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 아산, 서산, 당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
충남도(chungnam.net)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함께 ‘해외 지사화 사업 및 바이어 찾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트라가 85개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125개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지사처럼 활용해 세계의 시장 정보를 얻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충남에 본...
민주노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공공연구노조)은 1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검 앞에서 검찰의 공안탄압 중단 기자회견을 열어 “사용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노동자는 보복수사하는 공안탄압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공연구노조는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정상화 투쟁을 하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