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일인 9일 특정 후보의 투표를 독려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유권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특정 후보의 사진이 들어간 팻말을 들고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인 ㄱ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후보의 소속 정당 당원인 ㄱ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10시 20분 인천시 ...
춢은 날씨로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오가는 뱃길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됐다. 기상청이 9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해,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과 마라도를 오가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마라도 주민들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30분 출발하...
충북 제천에서 이름이 같은 유권자가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으나 투표 종사원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유권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천 중앙동 2투표소(옛 동명초)에서 투표를 해야 할 ㅈ(58)씨가 9일 아침 8시30분께 동명이인의 이름으로 중앙동 1투표소(의...
배우 성현아(42)씨의 남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8시40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성씨의 남편 최아무개(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번개탄 1장이 불에 탄 상태였고, 차 문은 잠겨 있었다. 최씨는 발견 당시 정장에 ...
9일 오전 세종시 밀마루복지마을 1층의 도담동 제2투표소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투표소는 옛 연기군 주민들이 많이 사는 도램마을 7, 8단지를 관할해 원주민인 장년·노년층과 정부 부처 등에 근무하는 젊은 이주민들이 조화를 이뤘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세종시가 애초 계획대로 행정...
세월호 참사 당시 극적으로 살아온 경기도 안산 단원고 출신 학생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생존학생 대부분 1997년생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것이다. 4·16가족협의회 생존자위원회 대표를 맡은 장동원씨는 “내 아이를 포함해 오늘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
대통령선거 투표 과정에서 고의로 투표용지를 찢는 유권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9일 아침 7시50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사포초등학교 안 부북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 박아무개(85)씨가 투표용지를 찢었다. 박씨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엉뚱한 후보에게 도장을 찍은 뒤 투표소 종사원에게 새 투표용지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