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중-일 간 영토분쟁에 따른 반사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진출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달 모두 12만...
세계 자동차 업체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앞다퉈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30년 뒤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4대 중 3대는 무인자동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최대 과학기술분야 학회로 꼽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학회(IEEE)는 최근 무인자동차의 상용 가능성을 다룬 보고서를 펴...
구조조정 시달리는 푸조-시트로엥 ‘작품’ 못내놔 ‘부분변경 재탕’ 많고 ‘세계 최초 공개차’는 적어 BMW ‘엑스드라이브’ 고효율차 선두주자 과시 “지금이 미래다.” 27일(현지시각) 언론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파리 모터쇼의 공식 주제어는 이렇다. “미래를 향해 달린다”(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 “미래...
이번 파리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회사들도 참여했다.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이 이끄는 현대·기아차 파리 모터쇼 참가단은 모두 5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3도어 아이(i)30와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아이오닉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