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나라들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일(현지시각) 브라질의 일간 <폴랴데상파울루>가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이들 4개국이 전 세계...
기아차가 오늘부터 내수 차값을 평균 2.0% 올려 받는다. 기아차는 이 같은 내용의 내수 차값 인상안을 1일 발표했다. 기아차의 가격 인상안에 따르면 오피러스가 최대 113만원 올라가면서 가격대가 3천175만-5천493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경차 모닝은 15만-20만원(인상후 판매가 692만-926만원) 인...
현대차가 8월 1일 부터 내수 차값을 평균 1.9% 올린다. 현대차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값 인상안을 31일 발표했다. 현대차의 가격 인상안에 따르면 차종별로 대형급에서는 에쿠스가 최대 173만원 인상되면서 가격대가 4천677만-9천251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제네시스는 79만-114만원(변...
여름철 운전에서 필수적인 게 바로 에어컨이다. 차 안은 무조건 시원해야 한다는 요구에 맞춰 자동차 회사들이 내놓는 에어컨도 날로 기능이 개선되고 있다. 에어컨에선 수입차들이 한발 앞서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렉서스. 렉서스 LS시리즈에는 세계 최초로 적외선 체온 감지 센서가 장착돼 있다. 적외선센...
다음달 1일부터 출고되는 자동차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정보가 표기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저탄소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정한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관한 규정’이 8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유리창에 붙이고 있는 에너지소비효...
올 들어 상반기 동안 서울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 10대 가운데 1대는 수입차 브랜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서울지역 신규 등록 자동차 대수는 모두 14만1388대로, 이 가운데 수입차 비중은 지난해보다 12.3% 늘어난 1만4388대(10.2%)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에서만 하루 평...
최근 미국에서 고유가 여파로 한국산 소형차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산 소형차는 올 상반기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8%까지 늘었고 중고차 가격도 9% 정도 오르는 등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인...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처음 9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2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9조1068억원에 영업이익 6626억원, 당기순이익 54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12.7%, 6.4% 증가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엔진이 갑자기 멈춘다는 소비자들의 잇단 신고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반떼(미국 판매명 엘란트라)' 2007~08년 모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의 예비조사 대상이 된 차량은 모두 16만7천대로 NHTSA는 연료펌프 모듈 이상으로 인해 시동이 갑자기 꺼졌다는 소비자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