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사는 김아무개씨는 지난달 말 ㅋ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차를 구입하려다 돈만 날리고 허탕을 쳤다. 김씨는 이 사이트에서 카렌스Ⅱ 자동차 판매가가 210만원이란 정보를 보고 회사 쪽 딜러와 여러 차례 통화한 뒤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여수에서 서울로 왔다. 하지만 김씨가 자동차 매매 회사를 방...
국산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가 부진한 것과는 달리 수입자동차 판매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4일 발표한 ‘6월 국내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6월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9만8299대였다. 경유값 급등으로 인한 스포츠실용차(SUV)와 트럭 판매 감소가 ...
일본 4위 자동차 업체인 미쓰비시 자동차가 올해 9월 하순부터 한국 시장에 판매된다. 이로써 일본의 빅4 자동차 업체가 모두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대우자동차판매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9월 하순부터 미쓰비시 자동차를 한국에 공식 판매하며 판매...
에스케이씨앤씨(SK C&C)는 7월 초로 잡았던 기업공개(상장)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케이씨앤씨는 이날 “주식시장 침체로 회사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것 같아, 시장이 좋아질으로 보이는 연말이나 내년 초로 상장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
르노삼성은 2일 2009년형 에스엠(SM)5를 출시하며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만들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사실상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추가된 사양은 실내 공기 청정장치인 이오나이저, 동승석 파워시트, 후방 경보장치 등이며 차종별로 40만원 내외의 가격 인하 효과를 보인다. 가격 2000만~2550만원.
지엠대우는 2009년형 라세티 해치백 모델을 2일부터 판매했다. 새 모델은 기존에는 옵션 사양이었던 보디키트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15인치 알루미늄 휠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후방 주차센서 기능도 기본으로 채택됐다. 지엠대우는 새 모델 출시에 맞춰 700여명의 고객에게 무료 튜닝 강좌 및 해치백 시승행사를 펼친...
고유가와 경유값 상승 등으로 대형차와 스포츠실용차(SUV) 판매 위축 현상이 6월에 더욱 심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경차와 소형차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형 이상급과 스포츠실용차가 판매의 중심이었던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14.6%나 줄어들었다. 현대자동차가 1일 발표한 6월 자동차 판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