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는 ㄱ씨는 지난 1월에 상조 계약을 해지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월 3만원씩 꼬박꼬박 입금해 만기를 채웠다. 해약 하면서 이자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원금만은 돌려받기를 바랐다. 상조회사는 해약은 완료됐지만, 환불은 본사에서 받으라고 했다. 본사에 전화하니 환급을 받으려면 무조건 60일을 ...
서울 마포구에 사는 30대 여성 ㄱ씨는 세탁소에 남편의 105 사이즈 정장 3벌을 맡겼다가 낭패를 봤다. 3주 뒤 세탁물을 찾았더니 정장 상의 한 벌이 95 사이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ㄱ씨는 세탁소에 이를 알렸지만, 세탁소는 증거가 없다며 보상을 거절했다. 세탁소에 맡긴 세탁물이 손상 또는 분실되는 피해 사례가 ...
화이트데이가 밸런타인데이보다 소비 진작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화이트데이의 매출액이 밸런타인데이 매출액보다 13.7%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한 기념일을 앞둔 남·녀 회원의 소비 패턴을, 비씨카드(www.bccard.com)에서 13일 분...
원산지 표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우려에 발맞춰,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여러가지 원재료가 혼합된 가공식품의 경우, 배합비율에 따라 2가지 재료의 원산지만 표시하던 것을 3가지로 늘리기로 했다. 또 원재료의 원산지가 ...
2월 소비자물가가 1.0% 상승하며 16개월째 1%대의 저물가 기조를 이어갔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0.9%로 0%대로 떨어진 이후 4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소비자물가는 2012년 11월 1%대로 떨어진 이후 16개월째 ...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아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매트 등 19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온열기기와 어린이 놀이기구 등 30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안전에 문제가 될만한 19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
이마트가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소시지와 햄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7일 경기 용인 죽전점에서 유럽과 미국의 정육·소시지 매장을 벤치마킹한 프리미엄 소시지 매장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국내 돼지고기 생산자 단체인 도드람푸드, 중소기업 견우푸드와 제휴해 생산한 소시지와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