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싸게 장을 볼 수 있는 상점은 어디일까?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T-price)’을 통해 1분기(1월~3월) 고추장·라면·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12종의 전국 200개 매장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울산 북구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최저가 매장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마트에서 조사대...
인터넷 쇼핑몰이 상품 판매 때 ‘세일 상품·흰 옷은 교환·환불이 안된다’ 라고 공지했다면, 해당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환불을 받을 수 없는 걸까? 답은 ‘받을 수 있다’이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고 해도 내용 그 자체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이기 ...
대형마트에서 파프리카가 채소 매출 1위를 넘볼 정도로 많이 팔리는 채소가 돼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간 연간 채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프리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자·고구마 매출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뒤 지금까지 그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파프리카가 지난 5년간 채소 매...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아무개(70대)씨는 지난해 11월25일 “단말기 요금이 공짜”라는 판매원의 판촉 전화에 알뜰폰을 구매했다. 24개월 약정에 요금 총합계가 월 2만3000원(부가세 10% 포함 25300원)이라는 것이 당시 안내였다. 그러나 다음달 김씨의 휴대전화 요금은 2만9060원이 청구됐다. 약정기간은 36개월로 돼 있었...
한국 대형마트에서 중국인들은 건강식품을 선호하고 일본인들은 선물용 소포장 과자를 많이 사는 등 문화권별로 다른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을 조사한 결과 중국인과 일본인의 상품 선호도에 차이가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인은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
한국소비자원이 아이폰5 등에서 사용되는 ‘라이트닝 케이블’ 화상 사고에 대한 애플의 대책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한지 5일만이다. 애플 쪽은 “정품을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이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소비자원은 애플코리아에서 수입·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