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쌍둥이 법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말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입법 논의가 시작된 지 1년여 만이다. 그러나 중소상인 단체는 진통 끝에 합의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상생법 개정안을 환영하지만,...
휴대전화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가운데 요금 부당 청구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케이티(KT)의 피해 사례가 가장 많았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한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사건’ 510건을 분석한 결과, 부당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부가서비스를...
농협, 쌀요구르트 출시 농협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로 만든 요구르트인 ‘쌀요’를 개발해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쌀 요구르트가 시판되기는 ‘쌀요’가 처음이다. ‘쌀요’에는 국산 무농약 쌀에서 추출한 농축액 10%가 함유돼 있어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고 농협 쪽은 설명했다. 농협 관계자는 “전 ...
롯데쇼핑은 24일 협력회사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뼈대로 한 상생경영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5~26일 이틀간 48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특별펀드’에 대한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상생협력 특별펀드는 중소 협력업체 자금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로, 롯데쇼핑이 기업은...
백화점들이 26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다음날 5일까지 열흘 동안 10~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라면 관련 용품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요즘 인기 있는 모피와 겨울 코트도 다양한 기획전...
지난달 한 포기에 1만5000원까지 호가하던 배추값이 안정되면서 김장비용도 대폭 떨어졌다. 최근 배추값 할인경쟁에 나선 유통업체들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산출한 김장비용은 14만원대로 지난달에 비해 35% 가까이 싸졌다. 23일 신세계 이마트가 내놓은 김장재료 가격 현황 자료를 보면, 배추 16포기를 포함해 무, ...
국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2일 펴낸 ‘중국 온라인 시장, 빅뱅 마켓을 잡아라’ 보고서에서 지난 6월 기준 중국의 온라인 쇼핑 인구가 전년 대비 59% 늘어난 1억4000만명을 돌파해, 올해 매출만 4조3400억위...
대형마트 ‘빅3’가 김장 배추 전쟁을 시작했다. 18일 주요 대형마트의 김장 배추 판매 가격을 보면, 한 포기당 롯데마트가 1150원, 이마트가 1200원, 홈플러스가 1500원이다. 이는 시중 배추 값보다 싼 수준으로, 김장 행사 기간에 한해 한정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18~21일 나흘 동안 7...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불러모으는 유통·외식·캐주얼 업계의 이벤트가 올해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할인 행사뿐 아니라 공짜 즐길 거리나 선물도 쏠쏠하다. 롯데백화점은 20일 서울 강남점에 게임과 타로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수능 탈출 존’을 설치해 무료로 운영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