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체들이 도넛·와플·타르트 등 길거리의 전문점에서만 파는 간식용 제품들을 개발해 대형마트 등에 속속 내놓고 있다. 친환경 재료 등을 사용해 까다로워진 주부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전문점 수준의 고급 영양 간식을 생산하는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온이 프리미엄 브랜드...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우유도 흰우유 주력 제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16일 ‘맛있는우유지티’ 1ℓ들이, ‘아인슈타인’ 1ℓ·900㎖들이 등 주력 상품 가격의 출고가격을 각각 210원, 170원씩 내리는 할인 행사를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도 흰우유 대표상품인 서울우유 1ℓ들...
올해 한가위에는 값 비싼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업계는 올해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낸 대기업과 일부 부유층이 한가위 선물 구입에 적극 나서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5일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200만원(20마리)에 내놓은 ‘프리미엄 참굴비’ 선물세트 20개가 한가위를 ...
한가위를 앞두고 이상저온과 태풍 등으로 물량이 줄어든 사과와 배 같은 과일 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수입 과일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14일 롯데마트 집계를 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 수입 과일 가운데 지난해와 비슷한 값으로 팔리는 품목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추석 명절 시즌인 13~23일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저울류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소는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소, 정육점·청과물점·식품점·수산시장 등이며 △저울의 정확도 △영점 조정 상태와 눈금 변조 여부 △검정기관의 검정필증 부착 ...
지난 2월 초 ㄱ씨는 유명연예인의 공연 티켓을 인터넷을 통해 두 장 예매한 뒤 불과 이틀 만에 취소했지만, 예매금액의 10%인 1만1000원을 취소수수료로 내야 했다. 이 공연은 3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어서 공연 시작까지는 한달이나 남은 상태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으로 공연티켓을 예매한 뒤 7일 이내에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