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1ℓ 가격이 2년여만에 2000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0일부터 당분간 서울우유 1ℓ 등 제조일자 표시가 적용되는 대표 상품의 출고 가격을 160~200원 할인해서 파는 행사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1ℓ는 160원씩, 1.8ℓ는 200원씩 출고가격을 내리기 때문에, 현재 서울우유 1ℓ가 대형...
생활물가의 오름세가 전방위로 나타나고 있다. 8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생활물가 152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114개나 된다. 16개 품목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22개 품목만 가격이 1년 전보다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물가란 통계청이 체감물가를 보여주기...
올해 한가위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재료는 전통시장에서 사는 게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최근 전국 전통시장 36곳과 그 근처 대형마트 36곳을 대상으로 한가위 차례용품 24가지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재료를 사는 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에선 16만645...
한가위를 앞두고 무더위에 태풍까지 겹치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이스 박스와 얼음 팩 등 냉장 보관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온도에 민감한 육류, 생선, 과일 등 선물용 신선식품을 냉장 보관용품에 넣어 가져가려는 귀성객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온라인 오픈마켓인 지(...
■ LGU+, 장애인용 휴대전화 기증 엘지유플러스(LGU+)는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들려주는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와인폰3) 200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자인 하상장애인복지관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휴대전화는 메뉴 음성지원, 문자메시지 음성변환, 점자형 키패드, 지하철노선도 음성...
대기업 등의 경기회복세를 타고 백화점 상품권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한 달 남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름 동안 상품권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이 37.2%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석용으로 마련한 상품권 물량 가운데 17%가 이미 팔려나갔으며, 추...
■ 에스콰이아 ‘구두 데이’ 진행 패션 신발 업체인 에스콰이아가 고객 감사 할인행사인 ‘구두 데이’(9.2 Day)를 진행한다.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에스콰이아 백화점 70여곳 매장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20% 할인된 값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할인은 현금·카드·상품권 모두 가능하다. 주창언 에스...
웅진그룹은 오명(70)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고문 겸 태양광에너지 담당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웅진그룹의 차세대 전략 사업인 태양광에너지 사업 부문을 총괄하면서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도 맡는다. 웅진그룹 태양광에너지 부문은 2006년 설립한 웅진에너지의 잉곳·웨이퍼 ...
“인공암벽·육상 트랙을 매장 안에 갖췄습니다. 200여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두루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스포츠 유통 매장이 될 겁니다.” 엘지(LG)패션 구본걸 (53) 사장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스포츠 멀티숍 ‘인터스포츠’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가산동에 ...
신세계 이마트가‘제조·유통 일괄판매형’(SPA:브랜드 상품을 직접 만들고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 브랜드 매장을 만들어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신세계 이마트는 “이마트가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유지했던 ‘가격 소구형 패션’ 전략을 버리고, 유행에 민감한 자체 에스피에이 브랜드인 ‘데이즈’(Daiz)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