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나 늘어났다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집계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초 담뱃세를 큰 폭으로 올린 뒤 급감했던 담배 판매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올해 상반... 2016-07-21 17:27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이사회와 주주총회에 올릴 사장 최종 후보 1명을 선임하려고 20일 회의를 열었다가 결정을 유보했다. 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14일 박... 2016-07-20 17:43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최대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미국이 주도하는 엠디(미사일방어) 체제와의 관련성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거센 반발도 이와 연관돼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16-07-20 17:36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우 수석은 억지 주장과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뭇 위압적인 태도도... 2016-07-20 17:35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언론의 각종 의혹 제기를 “무책임하고 국민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 2016-07-19 17:38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9월1일 퇴임하는 이인복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김재형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교수와 변호사 각 1명에 현직 법관이 2명이고, 이 중 1명은 여성 고법 부장판사다. ... 2016-07-19 17:12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중진인 최경환·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 소속 예비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기라고 겁박하는 내용의 전화 녹취록이 18일과 19일 공개됐다. 친박계의 ... 2016-07-19 17:07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와 넥슨 사이에 1300억원대 부동산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옥 터를 샀다는 거래 자체에 어떤 불법이 있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하지만 여러모로 지나치게 공교롭다.... 2016-07-18 18:12
외부세력의 개입, 근거 없는 괴담의 난무, 좌파세력들의 준동…. 이 정권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고장 난 레코드판처럼 되풀이하는 말이다. 세월호 참사 때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도, 위안부 협상 타결 때... 2016-07-18 18:09
진경준 검사장이 17일 구속된 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김수남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잇따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그러나 홍만표·진경준 등 검찰 전·현직 인사들의 비리를 통해 드러난... 2016-07-18 17:50
아니나 다를까, 정부가 또 ‘폭력 프레임’을 꺼내들었다. 15일 경북 성주를 방문한 황교안 총리에게 날계란과 생수통을 던진 성주 군민들에 대해 경북경찰청이 대규모 전담반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폭력... 2016-07-17 16:47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7일 20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한 ‘국민백서’를 공개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런 정도의 백서를 내려고 총선 이후 석달간 고민했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럽기 짝이 없... 2016-07-17 16:45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470원으로 16일 결정했다. 노동계는 근로자위원 사퇴와 항의 집회 계획을 밝히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인상률인... 2016-07-17 16:44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각) 밤 해안도시 니스에서 축제를 즐기던 민간인 84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는 대형 테러가 발생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이번 테러는 최근 늘고 있... 2016-07-15 17:42
진경준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뇌물 혐의로 긴급체포한 이금로 특임검사팀이 하루 만인 15일 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05년 넥슨에서 주식 1만주를 공짜로 넘겨받아 10년 만에 120억여원의 차익을 거두... 2016-07-15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