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일주일 만에 다시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불신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을 놓고 장기간 대치중인 가운데, 이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는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2~4일 조...
박근혜 대통령이 대면보고 대신 서면과 유선보고만 받아 그 이유를 두고 논란을 일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새누리당이 13일 “대통령은 계속적으로 청와대에서 20~30분 단위로 (모두) 21차례 보고를 받고, 적절한 지시를 내렸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로써 “(박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된) ...
전지현씨와 한예슬씨 등 유명 배우들의 개인 트레이닝으로 이름이 알려진 ‘스타 트레이너’ 윤전추씨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채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요신문>은 13일 윤씨가 청와대 제2부속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행정관은 3~4급으로 간부급 공무원이다. 윤 행정관이 속...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70 지금 이 나라에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하루하루 죽음의 전장입니다. 어른들은 먹고살기 위해 바동바동 삶의 절벽을 오르고, 힘겨워 손을 놓는 순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청년들은 국가를 지키겠다고 군대에 갔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거나, ‘사회 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놓고 악의적으로 보도한 <산케이신문> 기사가 또다른 한-일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세안지역포럼(ARF)에 참석하기 위해 미얀마 네피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0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병세 외교장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놓고 악의적으로 보도한 <산케이신문> 기사가 또다른 한-일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세안지역포럼(ARF)에 참석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10일 일본 기자들과 만나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박근혜(62)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가토 타쯔야(48)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보도 근거와 취재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의혹 제기형 명예훼손 사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