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도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도 확대할 것”이라며 “ 이번 설을 맞아 이산가족이 상봉하도록 해서 마음의 치유를 상처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철도파업에 대한 정부의 ‘비타협 강경 대응’으로 노-정 대립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지만, 정작 강경 드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청와대는 철도파업 현안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노사대립 격화에 따른 파업 장기화와, 향후 노사정위 파행 등 대화 실종에 따른 책임론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설 명절(1월31일)에 맞춰 서민들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하고, 새해 초에는 취임 뒤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2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런 방침은 최근 철도파업에 대한 강경진압으로 노-정 갈등이 깊어지는 등 정국이 혼란에 빠져들고, 당선 1주년을 맞아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