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린 국무회의 말미에 ‘기초연금 공약 파기’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기초연금 공약 파기’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발언 전문이다. <전문> 대통령에 당선된 후 기초연금을 도입하고 실천하기 위해서 인수위원회와 국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전문가와 ...
대선 때 내건 공약에서 뒷걸음질치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 정책은 기초연금뿐만이 아니다. 4대 중증질환(암·심혈관·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에 들어가는 진료비를 국가가 100% 보장하겠다거나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복지분야 핵심 공약들도 이미 후퇴 논란을 겪었다. 먼저 ‘4대 중증질환 100% 보장’ 공...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때 약속했던 핵심 복지공약을 뒤집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26일 내년 예산안을 처리하는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문제 및 4대 중증질환의 국고지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청와대 관계...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무회의 자리에서 최근 공약 파기 파문이 일고 있는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지원 등 복지 공약 수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목요일에 내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인데, 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