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28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청와대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9~30일에 열리는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아세안 양쪽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제65주년 ‘경찰의 날’ 축사에서 “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토착비리, 교육비리, 권력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
‘이재오발 개헌론’에 급제동이 걸리는 흐름이다. 14일 청와대와 친박근혜계에서 동시에 뜬금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재오 특임장관 쪽은 최근 개헌론의 가속페달을 밟았다. 이 장관이 지난 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올해가 개헌의 적기’라고 말한 데 이어 그의 측근인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12일 ...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향해서 나아가고 있으나 또 한쪽은 아직도 구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재향군인회 임원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라며 이렇게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서민들이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품목들을 국제 시세보다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며 “품목 하나하나 조사해서 국제 시세보다 비싸다면 대책을 세워 수급을 조정해 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활물가 항목 52가지에 대해 품목별로 가...
정부와 여당은 10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확대당정청회의를 열어 최근 경찰이 추진해 논란이 된 음향대포(지향성 음향장비) 도입을 보류하기로 했다. 임채민 총리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까지 도입을 보류하자는 의견을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기로 했...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기용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인선에 ‘병역’ 문제가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고위공직 인사에서 다시는 병역 문제로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며 “특히 외교안보수석 인선에서 병역 미필자나 면제자는 배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병역...
이명박 대통령은 7일 “11월에 열리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는 여러 가지 현안 문제가 있다”며 “환율 문제에서부터 여러 가지 국제 공조를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경제전문가로 이뤄진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5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있지 않느냐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지도자는 제8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참석을 위해 브뤼셀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벨기에 왕궁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