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잇따라 대기업을 질타하며 ‘친서민’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은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규제 없이 길만 열어주면 되지만, 중소기업은 (정부가) 정책을 갖고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대통령은 제8차 녹색성장 보고대회 전날인 지난 12...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신설된 서민정책비서관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출신의 박병옥(47) 경희대 엔지오(NGO)대학원 강사를 내정하는 등 비서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해외홍보비서관에는 손지애(47)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공동대변인이 내정됐다. 교육비서관에는 정일환(51) 대구가톨릭대학교...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대기업 계열 캐피털회사의 높은 금리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포스코 미소금융지점에서 열린, 서민 대출 신청자들과의 대화에서다.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에 옷 가게 운영자금 1천만원 대출을 신청한 정아무개(42·여)씨가 대기업 계열의 한 캐피털회사에서도 대출받았다...
최근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제 사회통합 장관만 만들면 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 ‘통합’이나 ‘소통’ 관련 기구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이 대통령은 취임 뒤 정치적 위기를 겪을 때마다 통합이나 소통 관련 기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규모가 큰 것만 쳐도,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개편에 이은 개각을 7·28 재보궐 선거 이후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개각은 재보선 뒤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지난주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대통령실장,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개편에 이어 개각도 서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한숨...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신설된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에 박흥신(51) 언론비서관을 내정하고, 지난해 9월 신설 이후 공석이던 공직기강비서관에 장석명(46) 공직기강팀장을 승진 기용하는 등 15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했다. 정무1비서관에는 김연광(48)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정무2비서관에는 이재환(53) 청와대 의...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집권 후반기를 함께할 새 참모진과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다. 3기 청와대 첫날의 화두는 ‘소통’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오는 8월25일이면 현 정부의 절반이 되는 시점이다. 해오던 일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해서 꼭 ‘선진 대한민국’ 목표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얼개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적쇄신의 다음 단계인 개각의 시기와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는 7·28 재보선 전까지 내각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인선 작업을 진행해왔지만, 재보선을 지켜본 뒤 구상을 더 가다듬어 8월 중순 이후에 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
15일 발표된 청와대 인선에서 눈에 띄는 것은 수석급인 김두우 메시지기획관을 한 단계 낮은 비서관 직급인 기획관리실장에 기용한 점이다. 외견상 위치가 내려갔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석 못지않게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종전보다 강화된 기획관리실의 위상과, 김 내정자에 대한 이명박 대...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을 찾았다. 관광·레저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제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이곳에서 주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 및 레저산...
이명박 대통령 취임 첫해부터 이 대통령 곁을 지킨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3인방’이 이번 개편을 통해 일제히 청와대를 떠난다. 박형준 수석은 14일 직원들과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일부 직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해 분위기가 숙연했다고 한다.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