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실시한 강화도와 비무장지대(DMZ) 생태조사에서 국내 미기록식물인 처진미꾸리광이(사진)와 버섯류(고등균류, Galerina hypnorum Kuhner, 사진) 등 2종을 비롯해 총 1천여종의 희귀종이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처진미꾸리광이는 강화지역 해안가 주변에서 발견됐고 미기록 ...
환경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마친 결과, 이 사업이 끝나면 4대강 전역의 수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환경영향평가가 끝남에 따라 4대강 사업은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환경운동 단체들은 정부가 ‘올해 안 착공’이라는 목표에 맞추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 동·식물 종의 35%가 동물원과 수목원 등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식지 외 보전기관은 원래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야생 동식물을 서식지 밖에서 체계적으로 보전·증식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시설이다. 환경부는 5일 “2009년 9월 현재 멸종위기 동식물로 지정...
경기북부지역 전역에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일 양주지역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파주(문산) 영하 6.7도, 동두천 영하 5.5도, 의정부 영하 6도, 고양 영하 5.9도, 포천 영하 6도, 연천 영하 6도, 구리 영하 2도, 양주 영하 8도,...
전국 곳곳에 이틀째 기습 한파가 이어졌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5도를 비롯해 문산 영하 6.7도, 철원 영하 6.4도, 춘천 영하 5.9도, 영월 영하 6.3도, 대관령 영하 10.7도, 안동 영하 5도, 제천 영하 8도, 동두천 영하 5.5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까...
3일 전북 무주와 진안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수의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전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현재 최저기온은 장수가 영하 6.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남원 영하 5도, 무주 영하 4.8도, 진안 영하 3.6도, 전주 영하 1도 등...
3일 충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천이 영하 7.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음성 영하 7.4도, 증평 영하 7.0도, 괴산 영하 6.9도, 보은 영하 6.6도, 옥천 영하 6.1도, 충주 영하 5.1도, 청주 영하 2.2도 등...
3일 설악산 대청봉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 전역에 한파가 이틀째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설악산 대청봉이 영하 13.6도를 떨어진 것을 비롯해 향로봉 영하 13.3도, 홍천 내면 영하 12.1도, 대관령 영하 8.8도, 진부령 영하 8.4도, 인제 영하 7.2도,...
3일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풍이 서풍으로 바뀌면서 서울을 비롯해 경기, 충남 서해안 지방에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다"고 2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에 구름이 점차 많아지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40년 후에 태백산맥 북부 지역을 비롯해 경기 북부와 울릉도 지역의 생태계 변화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민감 생태계 평가기법 연구'를 통해 전국을 21개 권역으로 나눠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2050년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산간 고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적설량은 대청봉과 향로봉 22㎝, 한계령 5㎝ 등을 기록했다. 또 대관령에도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 등 산간 지역에는 앞으로 5∼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