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부터 19일 아침 사이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1도였으며, 인천 25도, 서귀포 26.6도, 전주 25.6도, 광주 25도를 각각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광복절이자 토요일인 15일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밀양의 낮 기온이 전국적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8.3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광주 34.5도, 순천 34.1도, 원주 34.1도, 대구 34도, 구미 33.9도, 수원 33.6도...
광복절이자 토요일인 1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방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낮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것을 비롯해 수원ㆍ전주ㆍ광주 33도, 청...
14일 서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4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수원 33.5도, 양평 33.6도, 이천 33.2도, 동두천 33도, 문산 33.3도를 기록했다. 또 홍천 34도, 영월 33.1도, 원주 33.3도,...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서울특별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4도에 달했다. 기상청은 15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는 등 14일에도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을 기해 경기도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와 강원도 횡성, 홍천, 춘천, 인제, 그리고 경상북도 성주, 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
경기도 1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2일 동두천에 355.5㎜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평균 265.3㎜의 비가 내렸다. 동두천 지역은 시간당 최고 54.4㎜의 비가 내려 오후 1시까지 355.5㎜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김포, 양주, 연천, 파주 등 경기 북서부 지역에도 300㎜ 이상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기상...
한반도 중·북부지방엔 '물 폭탄', 남부지방엔 '가랑비'. 제8호 태풍 `모라꼿'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TD)가 몰고 온 집중호우는 남북 간에 극명한 지역 편차를 나타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모라꼿에서 바뀐 열대저압부는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지방 등에는 최고 350mm가 넘는 '물 폭...
12일 강원 영서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으나 곳에 따라 시간당 20~40㎜ 폭우가 쏟아져 일부 산간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등산객이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사내면 310㎜, 철원 동송 258㎜, 고성 간성 240.5㎜, 인제 244㎜, 춘천 191㎜, 홍천 ...
12일 열대저압부(TD)로 약해진 제8호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 대부분 구간의 교통이 일시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 9시10분까지 중랑천이 넘쳐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동교...
12일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동두천에 301㎜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평균 160.3㎜의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동두천지역은 시간당 최고 54.4㎜의 비가 내려 현재 30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김포 295.5㎜, 연천 장남 293.5㎜,...
제8호 태풍 `모라꼿'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TD)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12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40mm에 달하는 장대비를 퍼부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강수량은 연천 장남 331.5mm를 비롯해 동두천 316.5mm, 강화 291.5mm, 문산 302.5mm, 철원 2..
11일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지역에 최고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북한강 수계 댐들도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다. 한강수력원자력㈜ 한국수력본부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팔당댐 1개의 수문을 0.5m 높이고 열고 초당 894t을 방류하고 있다. 또 청평댐과 의암댐도 각각 초당 443t과 401t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