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의 보고(寶庫)로 꼽히는 비무장지대(DMZ)와 이 지역 생태계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보존ㆍ홍보하려는 시민단체가 24일 발족했다. DMZ 미래연합(상임대표: 이춘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단체 및 정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
메스꺼움 등 호소…보건당국 이상반응 역학조사 중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한 학생들이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면서 무더기로 결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강남구 보건소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D초등학교 학생 중 신종플루 백신 주사를 맞은 69명이 이날 열...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2020년까지 가입자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올해 대비 40% 절감하는 등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녹색성장 지원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이동통신연합체인 GSM협회는 지난 18일 홍콩에서 개최된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모바일 그린 매니페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금세기 말 지구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6℃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가 지구과학 전문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비비시>(BBC) 방송 등 외신...
19일 새벽 서울과 경기 일대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퇴근 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부터 서해5도 등에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19일 오전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북부 등에 1㎝ 내외,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 등에 1∼3㎝의 눈이 내릴 전망...
18일 강원 영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평창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닷새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평창 영하 13.2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11.3도, 철원 영하 9.7도, 인제 영하 8.7도, 영월 영하 8.3도, 춘천 영하 8.1도 등으로 ...
26년만에 부산지역에 빠른 첫눈이 내렸다. 1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지역 기온이 영하권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전 3시부터 4시 사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첫눈이 관측됐다. 내린 눈은 곧바로 녹아 쌓이지는 않았지만, 고지대와 밤사이 주차된 차량 등엔 하얗게 눈이 쌓인 장면이 목격됐다. ...
16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4.1도까지 내려갔으며 대관령 -9.1도, 철원 -6.9도, 춘천 -6도, 동두천 -5.2도, 문산 -5.9도, 충주 -3.5도에 머물렀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 추위는...
지리산에 방사돼 사는 반달가슴곰 암컷의 평균 행동반경이 수컷보다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평균적으로 해발 875±163m 지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양두하 행정과장은 11일 오후 전남 구례 지리산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생산되는 종이컵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랴오닝성 품질기술감독국이 최근 선양과 다롄(大連) 등 관내 11개 지역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종이컵 등 95개 일회용 제품의 품질을 검사한 결과 선양의 뤼위안(綠源)사가 제조한 종이컵에서 발암물질인 형광 표백제가 검출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