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새 건축물의 실내 환기량을 검증하는 절차인 TAB가 내년 하반기부터 의무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건물 준공 뒤 TAB 검사를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최근 건설교통부에 건의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하반기 중 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TAB는 Testing...
주말인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서울과 수도권, 강원, 전북 등에 최고 31.2㎝의 폭설이 쏟아져 눈길 교통사고, 화물열차 탈선, 항공기 결항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경기 수원 지방의 경우 17일 최심 신적설량(하루 동안 새로 쌓인 눈의 깊이)이 25년 만에 최고치인 20㎝를 기록, 마치 하늘...
17일 오후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 그쳤지만 쌓인 눈이 밤새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월요일인 18일 출근길 교통난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에서는 12.8㎝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오후 들어 눈이 그치고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녹아내린 눈을 제외하면 오후 4시 10분 현재 6.3㎝의 눈...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서해5도, 경기도(과천시ㆍ동두천시ㆍ연천군ㆍ포천시ㆍ가평군ㆍ고양시ㆍ양주시ㆍ의정부시ㆍ파주시ㆍ성남시ㆍ구리시ㆍ남양주시ㆍ하남시ㆍ광주시ㆍ양평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안산시ㆍ수원시ㆍ안양시ㆍ오산시ㆍ군포시ㆍ의왕시ㆍ화성시에 ...
17일 강원 영동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속초에는 1시간만에 6.5㎝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강한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속초, 고성, 양양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오전 10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대치했다. 이날 오전 3시께부터 춘...
16일 밤과 17일 새벽에 서울 시내에 올 겨울 들어 첫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간선도로와 도심 이면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로 교통대란을 빚었다. 이 때문에 주말 송년회를 마치고 심야에 귀가하려던 시민들이 택시를 잡지 못해 새벽까지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서울은 16일 오후 11시...
‘천연기념물 265호 오골계를 지켜라!’ 조류 인플루엔자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문화재청이 14일 충남 논산의 토종 오골계를 안전지역으로 옮기는 피란작전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이날 논산 연산군 화악리 지산농원의 오골계 3천여마리 가운데 1차로 400여 마리를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임시 거처로 옮겼다. 오골...
3년마다 열리는 습지보호를 위한 람사협약의 당사국총회(2008년 10월)를 경남 창원으로 유치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힘을 합친 모범사례로 꼽힌다. 152개 회원국에서 2천여명의 정부대표·전문가와 500여명의 시민운동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경남 창녕 우포늪 보존운동을 펼쳐온 이인식 마산·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