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지하철만 타면 잘 조는 데는 높은 농도의 이산화탄소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추정케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하철과 열차, 버스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 내부의 오염물질 농도가 다중이용시설 기준치를 넘어선 가운데, 특히 지하철 내부의 공기질 오염도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과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실내 공기내 미세먼지(PM10)ㆍ이산화탄소(CO2)ㆍ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이 다중이용시설 기준치를 최고 6배 이상 초과할 정도로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간 전국 지하철 15개, 열차 6개, 버스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실태를 용역 ...
서울환경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한국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감자튀김에 함유된 발암가능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단체 회원들은 30여분 동안 `맥도날드'라고 쓰인 간판 양쪽에 `프렌치 프라이=암, 캔서(cancer), 암', `프렌치 프라이 조심하세요'라고 ...
놀고 있는 땅에 땅임자가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조림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산림청(foa.go.kr)은 8월 말까지 산림으로 복원하기 위해 전국 유휴토지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이 기간에 토지 소유자가 스스로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묘목 대금 및 조림 보조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
현충일이자 망종인 6일에도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북부지방과 강원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고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북부와 강원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수십년동안 줄어들기만 하던 지구 오존층이 지난 8~9년 사이에 안정세를 유지해 회복의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학자들은 처음으로 이를 몬트리올 협약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3년 전부터 이런 추세를 주목해 왔으나 최근 발표된 2건의 연...
5일도 낮에는 땡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강원 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이 끼면서 산간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도 낮에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내일까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
우리나라의 환경질을 나타나는 23개의 ‘환경신호등’ 가운데 20개가 빨간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는 4일 정부가 발표하는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환경질 변화 추이를 평가한 결과, 전체 23개 평가항목 가운데 에너지 사용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지하수 수질 등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