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아프리카의 산 속에 있는 빙하가 20년 안에 사라질 전망이라고 영국 학자들이 예고했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리처드 테일러 박사 등 연구진은 지구물리학연구지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로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우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접경 르웬조리 산지에 ...
기상청은 다음달 18~19일께부터 장마가 시작돼 7월 중·하순까지 약 한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장마 뒤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있은 뒤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한편, 13일에는 전국적으로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
산업단지를 짓기 위해 갯벌을 매립하는 등 공유수면 이용에 대한 환경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해양환경관리법 제정안을 국회에 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모든 공유수면 매립과 점용·사용 때 해양부와 해역이용 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이를 거치지 않거나 따르지 않...
올해 첫 태풍인 `짠쯔'가 9일 밤 9시께 필리핀 동쪽 해상에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짠쯔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시간당 13㎞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12일 필리핀을 통과해 남중국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여 이 해상에서 항해ㆍ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짠쯔는 마카오에...
1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걸쳐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최고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중서부 지방부터 갤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8...
"청소차가 짙은 녹색이란 고정관념을 버려라" 벚꽃도시로 유명한 경남 진해시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관용 청소차량 색깔을 시 브랜드인 벚꽃을 응용한 화사한 연붉은 색상으로 단장해 눈길을 끈다. 현재 운행되는 청소차량은 짙은 녹색으로 색깔이 탁한데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많이 나고 교통사고 ...
장난감이나 완구 등 어린이용품에 독성ㆍ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적발되거나 위해가 우려될 경우 즉각 제품을 수거ㆍ파기 또는 교환ㆍ환불해주는 긴급 회수(리콜)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환경보건 원년을 맞아 ▲ 어린이 생활환경 안전 ▲ 어린이용품 위해 관리 ▲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 교육홍보 강화 ▲...
8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26도를 웃도는 등 `한낮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한낮 더위는 9일까지 이어진 뒤 10일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의 경우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방에서는 구름이 많겠다"며 "...
5일 밤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천둥ㆍ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어린이 날인 5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주말인 6∼7일 오전 전국적으로 천둥ㆍ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오늘 밤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지방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