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 전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오는 7월26일 치러지는 경남 마산시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강 전 사무총장은 11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어둡고 힘들었던 정치역경의 악몽을 떨쳐 버리고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 안에서 7월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의 성격 등을 놓고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당내 중도파는 2일 ‘전당대회가 대선 주자의 대리인을 뽑는 선출대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중도파 모임인 푸른정책연구모임(푸른모임)의 권영세 대표...
5·31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한나라당의 유례없는 압승을 어떻게 볼 것인가? 손혁재 참여연대 운영위원장,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선거 판세를 결정지은 요인, 정치적 의미, 내년 대선까지의 전망을 짚어 보았다. 긴급 좌담은 1일 오전 한겨레신문사 회의실에서 성한용 선임기자 사회로 진행했다. ...
최소 11곳의 광역단체장과 대부분의 기초단체장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난 한나라당은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선거전 종반까지도 열세지역이던 대전 등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 가능성이 점쳐지자 4년 전 세웠던 광역단체장 11곳 석권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5·31 지방선거 유세 첫날인 지난 18일 고향인 충남 예산을 방문해, 이완구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의 거리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 전 총재는 오는 21일에는 대전과 충남 천안으로 가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완구 충남지사 후보의 사무실을 찾을 예정이다. 적극적인 선거 지원 행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