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연승기도 2000년 7위, 2002년 7위, 2003년 5위, 지난해 7위. 몇년새 한화의 존재는 황사에 가린 풍경만큼이나 희미했다. 좋든 나쁘든 ‘지명도’에서만 보면, ‘만년 꼴찌’ 롯데보다 못했다. 그랬던 한화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다시 날개짓을 시작했다. 중심타선이 불을 당겼다. 제이 데이비...
경성고가 2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김상욱(2골)과 윤상혁(1골·2도움), 한성근(1골·2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신상우(2골)가 분전한 광성고를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프로농구가 한 시즌 최다관중 유치 기록을 세웠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4일 전주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5차전까지 올 시즌 110만582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이전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2001~2002시즌 110만41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한 뒤 지금껏 총 794만9862명의 관중이 들어 8...
적극적 생각·근성 큰 도움‥ 최근 타율 0.387 불방망이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이승엽(29·지바 롯데머린스)이 훨훨 날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 3일 1군에 합류한 이후 붙박이 5번 지명타자로 나서 31타수 12안타로 타율 0.387. 홈런도 3개나 쳤고, 7타점 8득점을 기록 중이다. 팀 내 홈런은 베니 아그바야...
동조했던 지방팀 코치 “대표선발 순위 정해줘” 다른 감독·선수부모 등 증언과도 정황 일치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선발전 짬짜미(담합) 의혹( 1일치 26면)이 사실로 드러났다. 짬짜미에 암묵적으로 동조했던 한 지방팀 코치는 “담합을 주도한 ㄱ코치가 500m경기 시작 7~8분 전 선수들에게 순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