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TG삼보)과 현주엽(KTF)이 모두 소속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로농구 자유계약시장 최대 관심사였던 신기성과 현주엽은 원래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마감 시한인 15일 계약을 하지 않았다. 김지우 티지삼보 사무국장은 이날 “연봉 3억5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신기성은 ‘돈보다 새로운 팀에서 능력을 발휘...
‘조명도 심판 눈도 깜깜한 경기.’ 13일 삼성과 현대의 경기가 열린 수원 구장에선 야구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한꺼번에 2개나 일어났다. 4회가 진행되던 7시45분부터 20여분간 경기장 조명이 나갔다. 관중들은 황당해하며 하릴없이 깜깜한 경기장에서 ‘방황’했다. 그리고 9회말. 이번에는 심판의 눈이 깜깜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