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청와대의 환경부 장·차관 인선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12일 녹색연합은 “장관후보자로 지명된 김은경 후보자와 차관으로 임명된 안병옥 차관의 경우 4대강사업, 국토 난개발, 가습기살균제 참사 등 지금껏 환경부가 관여한 모든 적폐에서 자유로운 인사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논평을 냈다. ...
육군3사관학교 교수인 여군 ㄱ소령이 성범죄 사건을 대리합의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거부하고 내부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보복성 인사조처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11일 인권위에 제출된 진정서 등을 종합하면, 3사관학교 교수 ㄴ대령은 2015년 7월께 ‘몰카’ 성범죄로 이 학교 소속 ㄷ대위가 경...
용돈을 주지 않고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살해한 80대 시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베트남 출신 며느리 ㄱ(31)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아무개(8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이달 2일 새벽 4시께 자신과 아들 부부가 함께 사는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시민사회단체와 각계 원로들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37명을 ‘양심수’로 규정해 문재인 정부에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로 이뤄진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추진위)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양심수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