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회사 직원 ㄱ씨한테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소장에서 최 회장이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ㄱ씨와 단둘이 식사하던 중 끌어안는 등...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낮은 경호’의 영향으로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대통령경호실 관계자는 3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대통령 경호’를 이유로 막아온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에 대해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인근 집회·시위 관리를 담당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집행부의 불법 자금 모금과 공금 횡령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탄기국의 불법 자금 모금과 공금 횡령 등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회계 장부 내역을 ...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잇따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하하는 발언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가 아니라 ‘빨간 우의 남성의 타격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하면서 백 농민 주검이 있던 안치실에 무단침입까지 했던 이용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학내 한 특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