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된 ‘가족친화 인증제도’에 새로 선정된 기업이 올해 544개로 지난해보다 233개 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양적 확대에만 급급할 게 아니... 2014-11-17 20:23
다음달 초 한국에 오려던 미국인 ‘픽업 아티스트’가 성희롱·폭력 등으로 여성을 만나는 법을 강의한 전력과 관련해 입국 반대 물결이 거세지자 방한을 취소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이른바 ‘픽업 아티스트’(여... 2014-11-16 16:26
추울수록 오래 살아남는 ‘겨울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조심해야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5년간 노... 2014-11-13 11:40
‘긴 코 오징어녀 프리티걸로 재탄생!’, ‘밥주걱턱 가제트녀 러블리걸로 대변신!’ ‘못생기고 뚱뚱한’ 여성의 외모를 바꿔 신... 2014-11-12 19:56
부산에 사는 박소연(35)씨는 박근혜 정부의 여성 고용·복지 정책의 ‘맞춤’ 수혜자다. 2년 터울씩 아이를 셋 낳았지만 박씨는 일과 아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지 않아도 됐다. 첫째(6)와 둘째(4)는 누리과정에 해... 2014-11-11 20:03
“이모, 내가 어깨 주물러주면 안 나갈 거예요?” 서울 노원구에서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운영하는 박정자(53)씨는 아이들이 지친 보육사한테 건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학대·빈곤 등으로 가정에서 지낼... 2014-11-10 20:26
“운이 좋았다.” 오랜 시간 경력 단절 없이 일한 여성들은 능력이나 성과가 아닌 ‘운’을 이유로 꼽았다. 여기서 ‘운’은 친정 어머니 등 보조양육자와 동의어다. 20년 가까이 회사원으로 일하는 김연정(가명·38)씨... 2014-11-07 16:10
“직장이 없던 (송파) 세 모녀는 지역가입자였고 보험료로 매달 5만140원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반면 수천만원의 연금 소득과 ... 2014-11-06 19:51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 이아무개(36)씨는 쉬는 시간에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다 ‘역공’을 당할 때가 많다. 학... 2014-11-05 19:57
“지난 1학기에 1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해보니 우울지수가 높게 나타난 아이들이 30~40명이나 됐어요. 수행평가를 준비하려면 심지어 줄넘기까지 과외를 받아야 하니 여가활동을 즐길 ... 2014-11-04 20:07
복지부 웹툰 ‘응급로맨스’ 누리꾼들 논란‘심폐소생술 잘못되면 처벌받는다’ 댓글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 ‘감면’ 규정 있어 ... 2014-11-02 16:42
같은 흡연자라도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담배를 더 오랜기간, 더 많이 피우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이 19살 이상 흡연 남성 246만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을 분석... 2014-10-30 20:00
노인학대 건수가 최근 4년 사이에 32% 증가했지만 정작 학대 피해 노인은 “개인 일이어서” “창피해서” 따위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에 대한 잘못된 ... 2014-10-29 19:58
전남 고흥군이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로 197만여원을 사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가장 적은 76만원의 진료비를 사용했다. 1인당 평균 연간 진료비는 1... 2014-10-29 18:01
이아무개(34)씨는 회사원 하아무개(29)씨와 3년 넘게 함께 살았지만 하씨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수술동의서를 쓸 수 없어, 먼 곳에 사는 이씨의 누나를 모셔와야 했다. 이씨의 법적인 보호자 자격이 없어... 2014-10-29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