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3시. 경기도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앞 네거리는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있었다. 사람들은 횡단보도를 밟고 서 있는 차량들 사이로 곡예하듯 길을 건넜다. 유모차를 끌고 지나가는 한 젊은 엄마의 ... 2014-07-27 17:04
해마다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파리에 쏘여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07-27 14:49
보건복지부는 65살 이상 노인 410만명이 25일 첫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받게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382만명(93.1%)이 20만원 전액(부부 가구는 32만원)을 받는다. 20만원 전액을 받는 단독 가구는 235만명... 2014-07-24 19:58
한국인한테 전쟁 성폭력은 ‘지금, 나의 일’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에선 오늘도 겪는 일이라는 걸 모르거나 일쑤로 잊는다. 프... 2014-07-23 18:27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에 대한 접근성... 2014-07-22 17:48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나 중국 등지에서 감염·전파된 홍역 환자가 크게 늘자 보건 당국이 해당 국가로 출국할 여행객... 2014-07-21 16:34
노숙인을 유인해 가짜 환자로 입원시켜온 인천 베스트병원이 환자를 가두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감금치사 및 업무상 과실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 강박 및 폭행,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병원 ... 2014-07-17 01:29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노인 413만명 가운데 3만명이 이달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15일 밝혔다. 3만명 가운데 2만6500여명은 소득·재산 등을 합친 소득인... 2014-07-15 20:08
많은 사람들이 ‘집단적 트라우마’라는 측면에서 세월호 참사를 ‘9·11 테러’에 비교했다. 하지만 두 사건은 결정적으로 책임 ... 2014-07-14 18:41
2014년 한국인 5명 가운데 1명이 청소년(9~24살)이다. 숫자로는 984만여명이다. ‘청소년=미성년자’라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정부는 개별 법률이 정한 기준에 따라 통계를 작성한다. 통계청이 실시하는 경제활동인... 2014-07-10 19:50
노숙인을 꾀어 가짜 환자로 입원시켜온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베스트병원(<한겨레> 6월26일치 16면 참조)이 일부 환자에게 월급을 주고 보호사로 일하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병원은 보호사라는 직책을... 2014-07-09 19:54
‘한국판 아우슈비츠’ 사건으로 불릴 만큼 대규모 인권유린이 자행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보상을 위... 2014-07-09 00:44
침침한 불빛 아래 요양보호사 배연희(54)씨가 입을 열었다. “처음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잘 모시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우리는 환자 가족들이 시키는 집안일을 도맡는 가사도우미... 2014-07-07 20:07
저소득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꾀한다며 정부가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는 ‘주거급여 제도’가 되레 일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비를 한달에 최대 20만8000원까지 깎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주거급여... 2014-07-07 01:00
노숙인을 꾀어 가짜 환자로 입원시켜온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베스트병원((<한겨레> 6월26일치 16면, 6월30일치 14면 참조)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30일 서울역 앞에... 2014-07-0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