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케이블망 사업을 하는 대형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에게 수신료(프로그램 사용료)를 줄기차게 요구해온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이 결국 돈을 받게 될 전망이다. 황금 채널과 의무재전송 특혜를 받은 종편이 수신료까지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유선방송 업계 말을 종합하면, <티브이조선...
<한국방송>(KBS)이 수신료 인상에 대한 전문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1000명이 넘는 언론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했으나 응답자 수는 빠트려 과장된 발표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한국방송이 방통위에 수신료 인상안을 낼 때 첨부한 일반인 상대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
<한국방송>(KBS)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첨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월 수신료를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절반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은 수신료 인상안 제출 때 여론 수렴 결과를 첨부해 제출하도록 돼있다. 23일 최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일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소기업인 삼화제분과 이종승 <뉴시스> 회장이 함께 꾸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재판장 이종석)는 17일 한국일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화제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 언론 단체들이 우회·차명 출자 의혹을 받는 <동아일보>와 그 계열 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에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동아일보가 우회 출자 상대와 같은 날짜에 주고받기식 거래를 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0일 “다음주 중 채널에이의 허위와 부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