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대규모로 유니버시아드 유치축하 행사를 벌이려다 역풍이 거세자 행사 전날 장소를 옛 전남도청에서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다. 광주시는 2일 “ 2015년 여름 유니버시아드 유치축하 시민한마당의 장소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다”며 “옛 전남도청 부근에 노무현 전 ...
5·18민중항쟁 29돌 기념행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얽히고설킨 옛 전남도청 별관문제를 푸는 계기가 될까? 지난달 5·18과 국민장을 거치면서 ‘광주 민심’을 확인한 정당·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이 별관문제를 풀려는 원탁회의, 서명운동, 정치회동을 잇따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문화전당 ...
다음달부터 광주천의 수심이 30㎝까지 깊어진다. 광주시는 20일 “유량 부족으로 하천 기능을 상실해가던 광주천에 날마다 물 14만3000t씩을 하류에서 끌어올려 흘려보내는 통수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2일 광주천 새 물길 통수식을 열고, 광주천 본류와 지류 16㎞ 구간의 평균 수위를 애초 10㎝에...
“‘5월 광주’의 원형을 되찾는 길을 묻습니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20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다시 묻는 5·18:기억과 현재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남부원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사무총장과 이재승 건국대 법학과 교수를 비롯한 각계인사 6명이 ‘광주 시민사회의 이중성’과 ‘과거...
전남 곡성과 장성이 미래 농업혁명의 근거지로 발돋움한다. 곡성의 생물방제센터는 15일 곡성군 입면 옛 창립초등학교 건물 7276㎡의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개원한다. 이 센터는 안전한 먹을 거리를 찾는 수요에 맞춰 친환경 농업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농약을 쓰지 않는 대신 곤충 천적으로 작물의 충해를 막거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