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기업개선(워크아웃) 대상으로 분류된 광주 삼능건설 계열사 5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 300여곳에 수백억원대의 피해가 예상된다. 광주지법은 1일 “광주 삼능건설을 비롯해 송촌종합건설, 삼산기공, 목우강재, 송촌건설 등 계열사 법인 5곳이 나란히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
광주영어방송(GFN)이 1일 첫 전파를 발사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11시1분 주파수 에프엠(FM) 98.7㎒, 출력 1㎾로 광주영어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시는 “광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초를 다지고, 광주의 외국인들한테 지역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나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31일 오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구장에서 저탄소 녹색 공장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자전거 타기운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제철소는 연말까지 전사원과 협력업체 직원 2만여명의 자전거 타기를 권장해 회사 안의 차량 통행량을 하루 8천대에서 5천대로 3천대 줄이기로 했...
전남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에 무상 급식이 이뤄진다. 전남도 교육청은 30일 “도내 농산어촌지역의 학생 수 50명 이하인 초·중학교 165곳(분교 44곳 포함)에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급식비 45억6천여만원을 들여 초등 109곳의 4852명, 중학 56곳의 2162명 등 모두 7014명한테 무상으로...
영산강의 오염이 낙동강보다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의 강 연구단과 영산강운하 백지화 시민행동은 23일 영산강 하굿둑~담양습지 96㎞ 구간의 13곳에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영산강 전체의 용존산소량(DO)이 10ppm 이하로 낙동강의 12~13ppm보다 수질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영산강 하굿둑에서 1㎞ ...
대한통운 광주지사 택배기사 70여명이 무더기로 해고처분을 받자 반발하고 있다. 1t 탑차를 모는 대한통운 택배기사 70여명은 지난 16일 현재 건당 920원인 배달료를 30원 올려달라는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문자로 ‘계약을 해지 하겠다’는 사쪽의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 단체교섭을 통해 운송...
주공이 미분양을 해소하려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았다. 주공 광주전남본부는 18일 광주시 북구 동림동 동천3단지 864가구 중 미분양분 485가구를 해소하려고 ‘반값 즉시 입주, 반값 4년 유예’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주공은 “24일 오전 9시30분~11시 진월 주택홍보관에서 110㎡(33.3평)형 309가구와 100㎡(30.3평)...
광주시가 빚까지 내가며 광주시청 앞 미관광장을 꾸미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는 11일 올해 1차 추경예산에 광주시청 앞 미관광장의 생태 숲 조성비 33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태 숲 진입로에 육각형 화강석 횡단보도 7곳을 설치하는 데 쓰일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길이 443m 너비 5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