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자 우세와 유권자 줄투표 재현이 예견되자 시민단체가 ‘광주시의회의 일당지배를 넘어서자’는 운동에 나섰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의 지방선거 대책기구인 ‘광주 희망과 대안’(상임대표 최영태 전남대 교수)은 2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점구조는 지역 ...
농어촌공사가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영산강 지류에 있는 광주댐의 홍수 조절 기능을 강화한다며 댐 높이를 2.6m 높이는 공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소쇄원과 식영정 등 담양 일대 주요 문화재들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말부터 720억원을 들여 광주댐을 지금의 해발 ...
민주·인권·평화 등 5월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문화예술행사가 광주와 전주 등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5·18민중항쟁 30돌 기념행사위는 20일까지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오월-그 부름에 답하며’라는 주제로 평화미술제를 펼친다. 민중미술가 100여명이 기억의 시간, 오월의 의미, 지평을 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돌을 맞아 17일 광주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광주·전남추모위원회는 이날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추모 주간을 선포하고 분향소를 설치했다. 추모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민주정부가 다진 민주주의를 뿌리째 파헤치는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
퇴임을 한 달 보름 앞둔 박광태 광주시장이 잇따라 공기업 이사장을 바꾸거나 측근을 산하 기관에 심는 등 임기말 무리한 인사로 입길에 올랐다. 광주시는 최근 정태성 광주환경시설공단 이사장이 물러나자 24일까지 이사장을 공모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임기가 1년5개월 남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자진사퇴했다. 시...
역사의 현장을 돌며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5·18 민주올레가 17일 광주에서 펼쳐진다. 2010 민주올레 운영위는 12일 “17일 오후 2~6시 5·18 민중항쟁의 진원지였던 전남대 정문부터 금남로 옛 전남도청까지 6.8㎞ 구간을 순례하는 5·18 민주올레를 펼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남대~광주역~옛 대인동터미널~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