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평화재단과 평화네트워크는 24일 오후 1~6시 호남대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동북아 평화체제와 국제연대’라는 주제로 2008 광주평화회의를 연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날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공동체’라는 기조강연으로 회의를 이끈다. 이어 쟝샤오밍 중국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
“생각하는 능력과 표현하는 기술이 부쩍 자랍니다.” 한겨레신문사는 25일 오전 10~12시 광주시 남구 진월동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광주광역시 한겨레 초등 글쓰기 대회’를 마련한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학습·독서·체험으로 얻은 교양과 논리를 펼쳐보일 수 있는 권위있는 경연장이다. 대회 당일 선택형 글감...
프로축구 광주구단의 창단이 불발되면서 광주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예치한 가입금 40억원을 날리게 됐다. 광주시는 22일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제16구단’의 창단을 추진했으나 올 안에 성사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애초 지역의 경제기반이 취약한데다 경기마저 침체되면서 창단 작업이 진척되지 않고 ...
국무총리실이 직불금 문제가 불거진 지 보름이 지난 22일에서야 겨우 직불금 부당 신청·수령 기준을 마련했다. 또 갑자기 모든 공무원에서 모든 수령자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이 확대되면서 이달로 예정된 직불금 지급이 보류되어 실제로 받아야 할 농민들의 애를 태우게 하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옥석 구분없이 실시...
광주지법 형사12단독 이병주 판사는 22일 병원에 찾아온 환자 서아무개(56·여)씨한테 폐암 증세를 알려주지 않은 의사 김아무개(36·전남 화순)씨에게 업무상 과실 치상죄를 적용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의사 김씨가 폐암이 의심되는 엑스선 검사 결과를 환자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소견을...
광주시가 2013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를 결정짓는 투표에서 27표 중 6표를 얻는 초라한 실적으로 실패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원유철 의원(한나라당)은 21일 광주시청 국감에서 “광주시가 2013년 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하는데 기금 106억원을 조성해 102억원을 집행했다”며 “이런 막...
광주지역 치안센터 10곳 중 6곳은 근무 경찰이 배치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 최인기 의원(민주당)은 21일 광주경찰청 국감에서 “광주지역 치안센터 35곳 중 60%인 21곳이 상근 경찰관이 1명도 배치되지 않아 텅 빈 건물에 간판만 붙이고 있다”며 “다급하게 치안센터를 찾았던 시민들이 느꼈을 ...
5·18기념재단이 22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광주시 동구 금남로 광주와이엠시에이 무진관에서 ‘지역 대의정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연합포럼을 연다. 먼저 조정관 전남대 교수와 윤봉란 광주와이엠시에이 시민운동팀장이 공동으로 지역 대의정치의 상황과 쟁점을 짚는 발제를 한다. 이어 임승호 빛고을미래사회...
광주시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업체한테 개발이익을 과도하게 보장하는 특혜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전우근 의원은 14일 시정질문에서 “시가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을 자주 변경하고, 민간업체에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
광주시가 이명박 정부의 지역정책인 ‘5+2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을 거부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10일 5+2 광역경제권 활성화을 위해 추진할 신재생에너지·광소재 등 신성장 선도산업의 사업계획서를 지식경제부에 내지 않았다. 이날은 정부가 이달 안에 권역별 신성장 선도산업을 확정하려고 광역자치단체에 사업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