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설맞이 잔치가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4~27일 광주시 북구 매곡동 박물관 앞뜰에서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펼친다. 천에 열두 띠 동물 그리기, 아름다운 매화꽃 그리기, 하늘을 나는 연만들기 등을 즐기고, 널뛰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25~27일 ...
아파트 6천가구 건립 중단에 분양자들 ‘발동동’ 협력업체도 체불 시름…시·도, 100억 지원책 발표 대주건설과 시앤(C&)중공업이 퇴출 결정을 받으면서 자금난에 몰린 협력업체의 줄도산과 아파트 분양자의 입주시기 지연 등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1일 “은행채권단이 대주건설과 시앤중...
국토해양부는 20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청계면·현경면 일대 17.7㎢에 추진중인 무안기업도시(한중국제산단)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산업교역형 시범도시로 지정된 무안기업도시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자인 한중국제산단개발과 전남개발공사는 2월부터 보상과 이주를 추진한 뒤 9월에...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이사장 권효중)는 19일 광주·전남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지역현안 여론조사에서 철거 논란에 휩싸인 옛 전남도청의 별관을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51.4%는 ‘5·18민중항쟁 유적이므로 철거하면 안 된다’, 21.3%는 ‘문화전당 건립으로 5·18...
무등산에서 입장료를 받으려던 정책이 철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15일 “13년 전 무등산에서 입장료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13년 전 마련됐으나 사유지가 많아 분쟁이 예상되고, 징수를 피해기 위한 샛길이 여럿 생길 것이라는 우려 탓에 시행을 미뤄왔다”며 “시민의 반대 정서가 높은 만큼 입장료 징수 조항을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설을 앞둔 20~22일 지하철 1호선 상무역에서 전남 장흥·완도·진도 등지 3군의 특산물을 모아 10~20%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를 펼친다. 품목은 장흥군의 매생이 꼬막 표고, 완도군의 멸치 미역 새우, 진도군의 검정쌀 오색미 홍주 등 농수산물 40여종이다. 메트로문화센터의 서예가 이점숙 선생...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와 학벌없는사회 광주모임은 14일 “고교의 교문에 특정대 합격자 숫자나 이름을 써붙인 게시물이 부작용이 엄청난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입학대학의 서열에 따라 학생을 차별하는 등 인권침해 소지가 크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입시철 고교 부근에 명문대 합격자를 홍보하려고 내붙이...
민중의술 살리기 광주·전남연합과 ㈜인산가는 15일 오후 3~5시 광주시 남구 봉선동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난치병 자가 퇴치를 위한 자연요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김남표 민중의술 살리기 광주·전남연합 회장이 ‘아토피 자가 퇴치법’, 김윤세 전주대 교수가 ‘암, 난치병 퇴치의 자연요법’이라는 주제...
광주시가 수수료를 과다하게 책정해 파업사태를 빚은 대리운전업체의 투명경영을 앞당기고 근로조건을 높이려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대리운전 수요가 몰리는 연말연초에 업체와 기사 사이에 중계수수료를 둘러싼 분쟁이 일어 시민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에 직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