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한 학교 사용료로 투자원금의 77%에 해당하는 수익을 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준공했거나 건축중인 학교 16곳에 20년 동안 지급할 예산 총액은 702억57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업체가 투...
조비오·이광우·김동원 등 광주지역의 재야 인사 17명이 2일 성명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간에 있는 옛 전남도청 별관의 원형 보존을 촉구했다. 이들은 “옛 전남도청의 일부를 파괴하는 하는 것은 광주시민의 정신적 고향이자 세계인들이 찾는 민주성지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이어...
광주 풍암생활체육공원에 어린이 생태학습 도서관이 들어섰다. 광주시 서구는 26일 풍암지구 생활체육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323㎡ 규모로 어린이 열람실,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모자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춘 어린이 생태학습 도서관을 열었다. 도서관 내부는 곤충 모양의 실내장식으로 꾸며...
검찰이 은행장 재임 시절 자신이 보유한 특정 주식에 투자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은행에 수십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은 20일 정 전 행장이 은행에 200억여원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자신이 선투자한 주식에 집중 투자하도록 지시한 뒤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
전교조 광주지부는 20일 “교사들한테 지급 중인 교원 성과금 일부를 모아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9월 대의원대회 때 장학재단 설립을 결의하고, 이달 초 설립기금 2억원을 마련하는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만에 교사 1명이 5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1500명...
“맑은 노래와 깊은 명상으로 내면의 부처를 만나세요.” 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는 25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광주시 동구 케이티정보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깨침의 소리 나를 흔들다’라는 주제로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를 마련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달마산 미황사 주지인 금강스님이 산문 ...
전남도내 초·중·고 교실 10곳 가운데 9곳이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위 박병학 교육위원은 19일 행정질의에서 “도내 학교 853곳, 2만8263 교실 가운데 2만5119 교실이 석면이 든 내장재로 지어졌다”며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교실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