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아시아문화전당 터 안에 있는 옛 전남도청 별관의 보존과 해체를 두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대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광주 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반년 동안 이어진 5·18 관련 단체와 문화관광부 추진단의 갈등을 풀기 위해 마련됐다. 여태껏 5월단체는 시민군의 최후 항전지 중 일부인 도청의...
광주시가 여전히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들에 사회단체 보조금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치21(대표 김성인·정채웅)은 12일 2005~2007년 3년 동안 광주시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원액 27억여원 중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
“지방 죽이는 정책펴면서…눈 가리고 아웅”“비판 언론에 당근”…시민단체등 비판 봇물 정부가 지역의 반발에 아랑곳 없이 국토 효율화로 포장한 지역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는 11일 수도권을 뺀 전국의 지방신문 41곳의 1면에 일제히 권역별 선도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5단 광고를 실었다. 기획재정부·행정안...
세계적인 미술축제인 ‘2008 광주비엔날레’가 66일 동안의 전시를 마치고 폐막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10일 “지난 9월5일~11월9일 주제없이 펼쳐진 올 전시가 성황리에 끝났다”며 “66일 동안 하루 평균 5454명씩 36만여명이 유료 관람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대회보다 관람객이 5만여명 감소했지만 가족·개...
광주시가 추진중인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3일 “최근 고령친화제품 체험관과 퇴행성질환 전문병원의 유치가 잇따라 확정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의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퇴행성질환 전문병원의 광...
황룡강 송정취수장 주변에 설치됐던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광주시는 3일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동복호·주암호에서 상수원수 확보가 가능해져 황룡강 송정 취수장 주변 2.97㎢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1976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
남도의 사람·자연·문화를 맛깔스런 사투리로 전달해온 월간지 <전라도닷컴>이 우수잡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30일 “잡지의 날을 앞두고 <전라도닷컴>을 비롯해 전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10종을 우수잡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
후반기 의장선거를 둘러싼 뒷돈 거래로 의장 구속 파문을 빚은 광주 북구의회가 윤리특위 구성안조차 부결시켜 눈총을 사고 있다. 북구의회는 지난 29일 전체 의원 20명 중 17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반대 12표, 찬성 4표, 기권 1표로 윤리특위 구성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이 결의안은 21일 이승희 의원 등 7명이 ...
5·18단체들이 5·18 관련 문건과 노래가 국가보안법에 위반된다는 검찰의 판단에 반발하고 있다. 5·18기념재단과 5·18민주유공자회 등 단체 4곳은 28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이 ㄱ대안학교 최아무개(34) 교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광주시민군 궐기문-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