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말해줘서, 귀 기울여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한 박천만(54)씨는 지난해 11월 아내(56)에게 처음으로 “남편 노릇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광주트라우마센터가 5·18 피해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여는 ‘마이데이’ 프로그램에서다. 제과점에서 일했던 박씨는 만삭의...
파출소에 붙잡혔다가 수갑에서 손을 빼내 달아났던 20대 절도 피의자가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1일 오후 1시50분께 함평군 함평읍 한 숙박업소에서 김아무개(27)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0시30분께 함평읍내 파출소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도중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달아...
전남대와 전북대 일부 교수들이 연구실적 미흡을 이유로 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했거나 재계약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지난 19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연구실적이 미흡한 2명의 이과계열 교수(조교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들 교수 2명은 재임용되기 위해 조교수 임용기간(4년)에 과...
‘15톤 화물차(카고) 가짜 번호판 값 1500만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ㅎ운송 이아무개(44)씨는 2008년 11월부터 청소차 등록증을 변조해 일반 화물차 등록증으로 둔갑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용도 화물차인 청소차의 자동차 등록증 구조변경 내역란을 수정액으로 지워 복사한 뒤 일반화물차로 기록하는 수법으로 ...
광주에도 ‘남도의 훈훈한 인심’을 느끼게 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문을 열어 눈길을 모은다. 광주문화재단이 최근 펴낸 <문화관광 탐험대의 광주견문록Ⅲ>엔 외지 여행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광주의 게스트 하우스 3곳이 소개됐다. 광주시 북구 두암1동 두암동주민센터 옆 게스트 하우스 씨엠프레는 여성 전...
대학가에서 재수강 제도를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대학들이 재수강 신청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대는 올해 여름 계절 학기부터 ‘재수강 학점 제한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학점에 상관없이 재수강을 할 수 있었지만 학칙을 개정하면서 B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재수강을 할 수 없게 됐다. 또 재수...
“어려웠을 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8일 저녁 광주지역 22개 업체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광주교도소 취업지원위원회가 주관한 송년회에서 ㄱ(50대 중반)씨는 “도와주신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엔 광주교도소에서 수용돼 있다가 출소한 뒤 취업지원회의 도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1주년인 19일 대구, 부산, 광주에서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종북몰이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열렸다.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민주주의 수호 대구시국회의’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 들머리에서 기자...
4대강 공사로 시행된 영산강 살리기 공사 과정에서 부실시공을 하고 금품을 건넨 시공사 대표와 이를 눈감아준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2010~2012년 시행된 영산강 살리기 1공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과정에서 부실시공을 하고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
광주시가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치과주치의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광주시는 관내 5개 구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제를 실시하기 위해 예산 1억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치과주치의제는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
16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광역시의 한 육군 부대 초소에서 이아무개(21) 이등병이 총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이등병은 당시 선임병과 함께 경계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등병은 공포탄 10발과 실탄 15발을 지급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헌병대 조사 결과, 경계 근무를 할 때에는 공포탄만 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