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진 찍어 보내지 않으면, 가만 안둘거야!” 광주광역시의 여중 1학년 ㄱ(13)양은 지난 8월 고교 1년생 ㄴ군(16)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바짝 겁이 났다. ㄴ군이 “너의 알몸 사진을 전송하지 않으면 아는 여학생들을 시켜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ㄱ양은 학교 이른바 ‘일진’들을 시켜서 자...
광주광역시가 공공청사 터 용도의 시유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특급호텔을 유치하려고 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시청사 옆 치평동 1만6529㎡의 공공청사 터에 500실 이상의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제안 제출 대상...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등 국가폭력으로 상처 입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하기 위한 나눔과 위로의 자리가 광주에 마련된다. 17일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열리는 ‘국가폭력 생존자를 위한 나눔과 치유의 밤’ 행사에 현대사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국가폭...
검찰이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해 구입한 백화점 상품권을 현금화해 개인적으로 빼돌린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석우)는 15일 광주시가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로 구입한 상품권 가운데 일부를 현금화해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특...
형사사건 변론을 맡겼던 변호사에게 불만을 품은 사건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항소심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조아무개(4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이날 오전 9시께 광주 동구 지산동 서아무개(50) 변호사...
“스리랑카 난민들을 돕는 일은 광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자, 이웃 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노력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스리랑카 난민 집짓기 10만달러 프로젝트에 나선 김희중(65·사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는 11일 “이제는 광주가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 때”라고 말했다. ‘스리랑...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광주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조사했더니 신축 공동주택 권고 기준의 1/20~1/100 수준으로 검출돼 아파트 실내공기 오염도가 양호했다”고 밝혔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 톨루엔, 스티렌 등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건축자재나 가구...
광주광역시가 100억원을 투자했다가 71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미합작투자 사업과 관련해, 미국 사업자 쪽의 기술력을 테스트하기 전 구매 보증금 명목으로 송금한 7억원을 아직까지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미합작사업 미국 쪽 사업자인 케이(K)2그룹은 기술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학 기숙사 학생들에게 하루 세끼 밥값을 미리 내도록 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는 판단이 나온 뒤에도 광주·전남지역의 국공립대 등 일부 대학에서 기숙사 식권 끼워팔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전국 대학...
전남 구례 화엄사 각황전(국보 제67호) 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발생한 화엄사 각황전 방화 시도 사건과 관련해 정문 매표소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절 경내에 승용차 한 대가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화면을 분...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인 공안 조작사건으로 꼽히는 인민혁명당(재건위)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5일 개막된다. 광주인권평화재단과 4·9통일평화재단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가톨릭센터 1층 로비에서 ‘꽃이 되어 바람이 되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추모전을 연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인혁당 사건 유족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