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수 선거와 관련해 징역형을 구형받은 피고인을 보석으로 풀어준 법원의 결정에 검찰이 항고를 제기했다. 광주지검은 15일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해남지역 면 책임자 등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3년형을 구형받은 문아무개(53)씨에게 보석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재판부에 항...
1950년 7월 중순 부산으로 후퇴하던 경찰은 해남·함평·완도 등지의 민간인 수백명을 행정선에 실었다. 국민보도연맹원이거나 인민군에 동조할 혐의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예비검속된 민간인들이었다. 이들은 경찰서와 지서, 창고 등지에 구금되거나 일부는 목포시 주둔 해군 목포기지사령부에 인계됐다. 경찰은 행정선...
“자, 나눠 드리세요. 우선 30만원짜리 들어 있는 봉투부터 드리세요.”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직후인 5월13일 전남 목포 상동의 한 연구소. 한 남성이 그 자리에 모인 이들에게 “그거는 자기 몫이니까 보세요. 그거가 30만원이 들었는가 확인들을 다 하세요”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특정인을 지목해 “씨 한 장 남으면...
농민운동가 출신 신정훈(46) 전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형이 확정됐다. 신 전 시장은 화훼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금 지급 여건이 되지 않는 ㄴ영농조합법인에 2004년 5월과 2006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비와 시비 12억3000여만원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4대강 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부 행태를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1980년 5·18 항쟁 때 당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이었던 윤공희 대주교가 미사 강론을 통해 군사정권을 비판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으나, 천주교 현직 대주교가 4대강 사업을 공식 비판한 ...
옛 조선대 경영진과 가족이 참여하고 있는 조선대 설립재단은 앞으로 조선대 관련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광주지법 민사10부(재판장 선재성)는 2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조선대 법인)가 박철웅 전 총장의 아내 정애리시(86)씨와 아들 박성섭(62)씨를 상대로 낸 명칭 등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
전남 목포경찰서는 2일 목포 ㅎ유흥주점 여성 지배인의 이른바 ‘2차 장부’ 사건과 관련해 성매수한 것으로 드러난 공무원·회계사·의사 등 남성 252명과 성매매 여성, 유흥업소 관련자 등 모두 292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이 주점에서 여성 종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