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장 선거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연기됐다. 대전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병식)는 지난 3일 이충균 충남대 교수회장이 낸 ‘총장 후보자 공모처분 무효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 들여 충남대의 총장 후보자 공고의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치러질 예정이던 충남대 18대 ...
대전시는 내년 예산이 국가시행사업 9550억원, 시 직접사업 1조5760억원 등 모두 2조530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 2조3700억원보다 1609억원 늘어났다. 정부 예산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세종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구축 △대전국제전시컨벤션...
광역의회 교육위원회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 교육청의 주요 사업비를 무더기로 삭감하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등 학교 현장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16년도 강원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해 35개 사업 372억632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고 2일 밝혔다....
“어떻게 꾸미면 대전이 팔릴까?” 대전의 미래도시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대전도시브랜드 콘퍼런스’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열정, 도시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가 함께 연다. 6개 대학 교수·학생으로 꾸려진 12개 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 50명이 심사하는 등 전문가, 미래 ...
민주수호 대전운동본부는 1일 오전 대전경철청 앞에서 ‘공권력 남발 대전경찰청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경찰청장은 지난달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무차별적인 출두 요구서를 남발하고 불법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 단체는 대전지역 종교·정당·시민사회 등 ...
충남도교육청(cne.go.kr)은 2일부터 2016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서접수 일정은 2~3일 천안지역 특수지학교인 목천고(6학급·168명), 성환고(3학급·84명), 천안제일고(2학급·72명)가 원서를 접수해 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수지학교 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200점 만점)만으로 신입...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중앙집권적 국정 운영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민선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난 30일 충남 예산에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 분권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100여명은 지방분권과 바람직한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공...
충남지역 초·중·고교의 인권교육이 부분적으로 이뤄져 아동·청소년의 인권 개념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권교육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남도가 30일 내포신도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자료를 보면, 인권교육을 받은 경험을 묻...
울산시 울주군에 사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은 내년부터는 군에서 지급받던 우유를 더는 지급받지 못한다. 일주일에 여섯차례 700가구에 하루 1개씩 우유를 배달하는 ‘독거노인우유배달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울주군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시와 군이 각기 50%씩 부담했던 사업인데, 정부의 ‘유사·중복 ...
“꽁꽁 얼어붙는 한겨울 산골에서 따뜻한 캠핑을 즐기세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은 내년 3월까지 황토온열데크 야영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휴양림이 겨울에 야영장을 여는 것은 올해로 5년째다. 동절기에는 자연휴양림이 야영시설 운영을 폐쇄하는데 용현자연휴양림이 야영장을 ...
충남도의 ‘연안·하구 생태복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얼개가 나왔다. 도의 역간척 추진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는 ㈜이산과 충남연구원은 최근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서해안 7개 시·군의 방조제·폐염전·방파제 현황과 복원 대상지 선정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