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학교·센터·기업이 연계해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전전자디자인고·경덕공고·계룡공고 등 3개 학교 연합 클러스터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했다. 전공 분야는 전기·전자 부문이다. 도제학교는...
충남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안에 서산과 천안에서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4시 서산시청 옆 시민공원(옛 서산경찰서)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광복 70년을 맞아 일제가 저...
대전에서 공동주택 건축 요건이 크게 완화됐다.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날지 관심을 모은다. 대전시는 20일 ‘대전시 지구단위계획구역 공동주택 경관상세계획 수립지침’ 규제사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조처다. 주요 개정 내용은 △건축물 배치 ...
전국금속노조 대전충북본부는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타이어는 화학물질과 열로 제조해 산업재해율이 높다. 같은 업종인 금호타이어의 산재율이 5%인 데 비해 한국타이...
충남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가 출범한다.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www.gjpp.org)는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반죽동 공주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공주지역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공주참여연대 창립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참여연대는 창립선언문에서 “공주는 넉넉한 자연유산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에 사람...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15일 개소 1돌을 맞았다. 지난해 10월15일 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인권 전담기구로 문을 연 대전인권사무소는 지난 8일까지 669건의 진정 사건을 담당해 452건을 처리했다. 진정 내용은 △구금시설(47.5%) △다수인 보호시설(28.1%) △경찰(7.5%) △지방자치단체(3.4%) 등에 의한...
대전시·세종시, 대전 서구는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새해부터 생활임금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생활임금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에 이어 생활임금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14일 대전시는 생활임금 시급이 7055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가 생활임금을 도입한 것은 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세종시의 학생·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고교 평준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고교 평준화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교육청은 ‘고교입시 평준화’를 묻는 여론조사를 했더니 응답자의 76.7%가 평준화에 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여론조사...
대전의 방사성폐기물이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으로 옮겨진다. 이송 관련 정보 공개와 민간 안전감시기구 설치를 바라는 대전시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관리시설에 저장돼 있는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400드럼을 경주 방...
충남대 차기총장 선출 구도가 복잡해졌다. 총장선출 방식을 묻는 교수회의 투표에서 직선제가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충남대 교수회는 6~8일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총장선출 방식을 묻는 투표를 했더니 투표자의 76.8%가 직선제를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투표는 전체 교수 875명 가운데 70.4%(616명)가 참여...
뿌리를 찾아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가 9~11일 대전 안영동 뿌리공원과 중앙로 일대에서 ‘나의 뿌리를 찾아서! 과거·현재·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한마당’을 주제로 펼쳐진다. 성씨와 성씨의 유래, 문중별 역사 등이 축제의 얼개다. 고리타분한 과거의 유산으로 치부돼온 ‘족보·문중·성씨’의 역...